추모 게시판
우리 모두 슬프지만 행복했던 기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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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추기경님을 보내드린 지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작년 오늘 그 가슴에이던 문자와 1주일 동안 명동으로 향했던 교우들의 긴긴행렬.... 우리 모두 슬프지만 행복했던 기억들입니다. 그동한 묘소에 한 번도 가뵙지 못해 늘 아쉬웠는데 오늘은 도시락도 싸가지고 남편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오려고 합니다.
명동성당에서 저녁 7시에 연미사가 봉헌된다고 하니 많은 분들과 함께 추기경님을 기억하는 시간들이 되겠지요.
추기경님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