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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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8 ㅣ No.13021
/ 하석(2016. 7. 8)
공자는,
나이 칠십에 들어서서는
하고 싶은 대로 하였어도
법도를 넘지 않았다 하셨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사랑이 머리에서부터
가슴에까지 내려오는데
70년이 걸렸다고 말씀하셨다.
공자가 말씀하시는 인(仁)이나,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은 상통한다.
삶은 연륜과 더불어 서서히 익는가 보다.
도리(道理)와 내 마음이 일치하면 얼마나 기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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