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본당/단체용)

장미2구역 3반 ,5반 가정방문 및 반미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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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5-10-02 ㅣ No.1503

 

       신천동성당  구역별 가정방문 및 반미사 일지



    ♠ 가정방문

   대상

  장미 2구역 3반(8동)  5반(10동)  총   53 세대 중  11세대  방문

  8동 1207호(김병기 이냐시오)  905호( 석진미 세실리아) 507호(김광언 요셉)

       602호(정향원 로즈마리)

  10동 303호(이영희 율리안나)  403호(양태수 레오)  405호(김용희 레나다)

        501호(신태성 클레멘스)  506호(홍성준 사도요한)  1302호(김동승 몬다노)

        1406호(김준섭 안셀모) 

   일시

  2005년 9월 29일  목요일     오후 9;00-12;00   

   동행

  총구역장,  사목회 총무(목보나),장미2구역장(김경남 실비아)

  3반장(임애환 소화데레사)   5반장(양귀임 베로니카) 



    ♱ 반미사

   대상

장미2구역 3반, 5반

 

   일시

2005년 9월 29일  목요일 오후 8:00

   장소

장미@8동 705호   이강우 토마스 아퀴나스 댁

   참가인원

29명

   시작성가

44번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천사들이 하늘과 사람의 아들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요한복음 1장 47-51

   복음나누기

그에게는 거짓이 조금도 없다 (토마스 아퀴나스)....거짓없는 삶이란 마음이 순수하고    각자 양심에 따라 사는 삶일 것이다

거짓이 조금도 없다 (요셉)..... 한평생을 착한 사람으로 살고자 했으나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남에게 작은 양보도 못하는 경우가 있음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예수님으로부터 거짓 없는 사람으로 인정받은 나타나엘이 부럽다.

더 큰일을 보게 될 것이다 (헬레나)....냉담 중에 손주가 많이 아팠다. 그때는 하느님도 안 계시다고 생각할 정도로 절망을 했었다. 그러나 마음을 가다듬고  100일 기도를 하였다. 기도가 끝날 무렵 기적같이 손주의 간질환이 완치되었다. 냉담자도 하느님께 매달리면 외면하지 않으심을 깨달았다. 오늘 신부님의 가정방문을 받으면서 너무 기뻤다.

하늘과 사람의 아들 사이를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사도요한)...어떻게하면  이런 광경을 보게 될까..신앙의 경지에 오르고 싶다 

복음나누기를 하는 이유 (소화데레사).... 같은 말씀이라도 개개인에게 다르게 와 닿는 걸 보면서  구역반미사에서 강론대신 복음나누기를 하라는 신부님의 뜻을 어렴풋이 알 것 같다. 앞으론 반모임을 통해서 더욱 진지한 복음나누기를 해야겠다 

보시며 (주임신부님)....나타나엘은 무화과 나무아래서 하느님의 섭리와 사랑에 대해 묵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 십니다”라는 나타나엘의 고백은  완벽한 신앙고백이다. 세상 사람들이 T.V나 보면서 하느님의 말씀에 무관심할 때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하느님에 대한 사랑 때문이다. 하느님은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눈여겨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면  하느님 사랑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세월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잠깐인 세상살이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도록 노력해야한다. 사제로서 삶의 목표는  하느님 품안에 사는 것인데 하느님은 언제나 나를 눈여겨보시며 지켜주신다고 믿는다. 수요일 성당에서 “초대받은 당신”이란 영화를 보면서도  순교자들은 하느님 현존과 영혼불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졌고  언제 어디서라도 하느님께서 자신들을 눈여겨보고 계시리라 믿었기에 기꺼이 순교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보편지향기도

사제를 위하여, 쉬는교우들을 위하여,  세계지도자들을 위하여, 우리자신을 위하여

   봉헌성가

217번

   성체성가

188번

   파견성가

283번

   친교의 시간

20:50-22:00

미사 후. 직장관계로 가정방문을 받지 못한  여섯분에게 신부님께서 교적을  보시며 가정기도문 액자를 사인해 드렸다

그리고 자매님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들며 오순도순 대화를 나는 시간을 가졌는데  주임 신부님께서는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다.

김대건 신부님께서 조선교회가  프랑스의 도움을 받아  신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위해 써 보낸 편지는 유창한 라틴어로 되어 있었고 필체도 달필이었다고 한다. 제2대 신부인 최양업 신부님 역시 유창한 라틴어를 구사하였으며 이처럼  신앙심과 학덕을 겸비한  한국 초대사제들에 대한  몇가지 일화를 소개해 주시다가,

친교의 시간이 밤 10시를 넘기지 않도록   10시 정각에 자리에서 일어나시며 남은 교우들은 좀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친교를 나누도록 당부하셨다    

   비고

가정방문을 거듭하면서, 각 가정 마다 똑같은 기도문과 성가를 부르지만   항상 처음인양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느끼면서 준성사의 은총을 실감하게 된다.

가정방문을 받기위해  김요셉 부회장님은 직장에 하루 연가를 냈다고 하여  감동했으며, 두 가정이  가정방문을  추가로 신청 하였는데  본당사무장님이 자동차로 교적을 가져다주어서 차질없이 마칠 수 있었다.

현재 가정방문과 반미사는  구역장, 반장님들의 수고로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복음나누기 진행을 따로 정해서 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이는데   그날의 복음에서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이나 단어를  3번씩 큰소리로 읽는 단계에서는   많은 교우들이 참여하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신부님의 강론 시간을 복음나누기 시간으로 하는 이유는 소공동체 식구들이 성서 말씀 안에서  좀더 마음을 열고  삶을 나누도록 하려는 뜻이나  모두 제대를 향해 일렬로 앉아있기 때문에 묵상 나누기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든다

복음나누기 시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둥글게 앉아  서로 얼굴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하면 좋겠다

이날  한마리아 자매님은  장미26동에서 하루 전에 이사했는데 직장 때문에 가정방문은 못 받았지만  반미사에 참석하였다.  능동적으로 구역공동체 교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였으며  그런 분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소망하였다      

   

** 수고 많이하신  장미2구역장, 반장님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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