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본당/단체용)

장미 3 구역 4반,5반 가정방문 및 반미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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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옥 [mqwert] 쪽지 캡슐

2005-10-16 ㅣ No.1509

 

      신천동성당  구역별 가정방문 및 반미사 일지



    ♠ 가정방문

   대상

  장미 3구역 4반 (14동)  5반(15동)   총 58세대 중 17세대

   14동 1402호  807호  701호 302호

   15동 1108호  1102호  1001호  811호   701호   603호   507호

        505호  501호  402호  309호   107호

   일시

  2005년 10월 14일  금요일     오전 9;00-12;00   

   동행

  총구역장, 장미3구역장(홍성윤 모니카)

  4반장(김향순 요셉피나)     5반장(도명희 마끄리나) 



    ♱ 반미사

   대상

장미3구역 4반, 5반

   일시

2005년 10월 14일  금요일 오후 8:00

   장소

장미@14동 807호   장영술 에로니모 댁

   참가인원

33명

   시작성가

34번

   복음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7

그 무렵  사람들이 수없이 몰려들어 서로 짓밟힐 지경이 되었다. 이때 예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누룩을 조심하여라. 그들의 위선을 조심해야 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감추어진 것은 드러나게 마련이고 비밀은 알려지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곳에서 말한 것은 모두 밝은 데서 들릴 것이며 골방에서 귀에 대고 속삭인 것은 지붕 위에서 선포될 것이다.”

“나의 친구들아, 잘 들어라. 육신은 죽여도 그 이상은 더 어떻게 하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이 누구인지를 알려 주겠다. 그분은 육신을 죽인 뒤에 지옥에 떨어뜨릴 권한까지 가지신 하느님이다. 그렇다. 이분이야말로 참으로 두려워해야 할 분이다.

참새 다섯 마리가 단돈 두 푼에 팔리지 않느냐? 그런데 그런 참새 한 마리까지도 하느님께서는 잊지 않고 계신다.  더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의 머리카락까지도 낱낱이 다 세어 두셨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라. 너희는 그 흔한 참새보다 훨씬 더 귀하지 않느냐?”

  복음나누기

그들의 위선을 조심해야한다(에로니모)....여럿이 모이면 주님 말씀을 변질시켜  논쟁   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정한 주님 뜻을 찾으려 노력하고  위선을 조심해야한다

위선(모니카)....고백성사를 볼 때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고 변명 내지는 해명을 하려할 때가 있는데 그것은 위선이라 생각한다. 우리 일상 생활에서도 어떤 때는 선한 말을 늘어놓지만   뒤에서는 악한 생각도 하는 경우가 있다. 위선적인 생활이 안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하느님께서 잊지 않고 계신다(요셉피나)......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걸  남들이 인정    안해줄 때  서운하다. 그러나 하느님은 내가 잘한 것을 잊지 않으신다는 믿음을 가져야 겠다

두려워 하지 말라 (마끄리나)...하느님이 옆에 계시면 두렵지 않아야 하는데 오히려    더 두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나의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기에 그런 가보다

두려워해야 할 분(로사).....하느님을 나의 삶에 제일 우선으로 하고 싶다

육신은 죽인 뒤에(스테파노)....육신을 죽이는일은 재물 ,욕망, 본능적인 충동을 억제   하고 영적인 삶을 사는 것인데  아직도 자녀걱정, 노후걱정 등등 놓지 못하는 일이   많다.

참새보다 더 귀한 존재(신부님).....하느님을 두려워하라는  것은 단순히 겁내는 것이   아니라  존경심을 갖고 경외하라는 뜻이다. 또한  하느님은 우리의 잘못을 기억하여 꾸짖으시는 것이 아니라 그 잘못은 우리의 부족함 때문임을 잘 아시기에  오히려 더 관심을 갖고 돌보아 주신다 

어린 아이들을 보면 부족한 것이 많기 때문에 부모가 더욱 신경써서 보살피는 이치 와 같다   가정방문을 하면서  사제로서 직무상 보람도 있지만  아쉬움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하느님이 그 부족함을 채워주시리라 믿으며 구원의 기쁨을 느끼게 된다

   보편지향기도

사제를 위하여, 쉬는교우들을 위하여,  세계지도자들을 위하여, 우리자신을 위하여

   봉헌성가

210번

   성체성가

163번

   파견성가

246번

   친교의 시간

21:00-22:00

   비고

장미3구역은  비교적 가정방문을 원하는 가정이 많았는데 신부님의 빠듯한 일정에   맞추 어 구역장 ,반장님들의  수고로  모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장미1,2구역에서도 그러했지만 신부님이 방문 하시는 시간까지 집에서 기다리는 교우님들의 마음이, 마치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 같았으리라  느껴진다.

그래도 신부님의 가정방문은  그날 하루 중에 이뤄지지만  우리에게 주님이 오시는 날은 아무도 그때와 장소를 알지 못하기에 항상 깨어있으라고 하신 성서 말씀이 새삼 어떤 의미인가를 묵상하게 되었다

이날 반미사는  반식구들도 많이 참석하셨지만 특히  자녀들을 동반한  가정이 여럿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공동체 모습을 보여주었다.

요즘 공부를 최우선으로 하는 풍토 속에서 이러한 자리에 참석한다는 것은 그 가정의 부모님에게나  자녀에게나  하느님의 은총이 아닐 수 없다

반미사에서 성가 반주를 하는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도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복음 나누기 시간에는 여러 교우들이  말씀에 대한 묵상을 나눠 주었다

주임 신부님께서도  강론이 아닌 개인묵상을 해주셔서 교우들과 더욱 친밀해지는

느낌이다

교회는  이렇게 교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느님 말씀을 묵상하고 음식을 나누며    친교를 이룰 때  이 세상 에서도 하느님 나라를  이루는 것이리라...

주일 미사에서도  말씀을 듣고 성체를 영하고 평화의 인사를 나누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정된 시간에 서로를 잘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구역공동체로 나눠서  작은 교회를 이루는 것이므로 우리 모두가  더욱더 구역 소공동체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참여하여 주님 사랑을  실천 하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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