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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8 신부님의 푸념(나의 보물 1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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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2-12-28 ㅣ No.811

나의 보물 1호는?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는데, 이러한 질문이 있습니다.

“나의 보물 1호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잠시 생각해봅니다. 내 보물 1호가 무엇일까? 자동차, 자전거, 노트북...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비싼 것들만 떠올려 집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니 이것은 보물이 아니더군요. 보물은 돈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이지요. 세상의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보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물 1호라는 말에 곧바로 돈과 연관된 것을 떠올리다니... 제 자신이 그동안 얼마나 세속적이었는지를 깨닫습니다.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닌, 진정한 보물. 내 자신에게만 진정으로 의미 있고 특별한 것들을 찾아보십시오. 이 보물들이 많아질수록 내 마음은 더욱 더 풍요롭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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