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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3 신부님의 푸념(시작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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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4rang2] 쪽지 캡슐

2013-01-03 ㅣ No.818

시작법칙 4가지(인터넷에서 퍼온 글)

인터넷에서 아주 좋은 글을 보았는데, 혼자만 보기에 아까워 이렇게 공유합니다.

한해를 잘 시작하고 하루를 잘 시작하는 사람들은 몇 가지 훌륭한 ‘시작의 법칙’을 가지고 있다.

그 법칙의 첫째는 세상에 감탄하는 것이다. 거리를 걷다 감탄하고 꽃을 보고 감탄하고 사람을 만나 감탄한다. 추위 속에 핀 꽃에 놀라고, 그 꽃들이 추위 속에서 봄을 읽어 내는 통찰에 감탄하고, 그 믿음에 몸을 맡긴 꽃들의 신념에 감탄한다. 그들의 감탄은 세상에 대한 애정이다. 감탄은 결국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깊은 애정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두 번째 비결은 세상에 대한 감탄을 자신에 대한 감탄으로 확장해 가는 것이며, 세상의 좋은 것들과 자신의 좋은 점을 연결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강점과 아름다움에 도취될 뿐 아니라 그들을 거울삼아 자신의 아름다움과 강점을 찾아내는 것이다. 잘 시작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단순 모방하는 대신, 자신이 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디자인 한다.

세 번째 강령은 ‘시작했다’는 것이다. 동화작가 실버스타인이 영어 단어 4개를 가지고 만들어 낸 이야기를 기억하자. ‘우다(Woulda)와 쿠다(Coulda)와 슈다(Shoulda)가 다 모였다. 셋은 양지에 누워 자기들이 할 예정이었고, 할 수도 있었고, 해야만 했던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모두 달아나 숨기 시작했다. 꼬마 디다(dida)-했다-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천하라. 시작을 시작하라.

시작의 법칙의 마지막 강령은 ‘끝까지 간다’는 것이다. 시작은 끝과 통해 있다. 끝까지 가지 않는 시작은 시작이 아니다. 시작이 반이다. 그러나 나머지 반은 끝에 있다. 여행을 시작하면 그 여정의 끝까지 가게 되 듯, 무엇을 시작하면 그 시작의 끝까지 가야한다. 살아 보아야 삶을 알 듯, 끝까지 가서 후회하는 경우 보다는 끝까지 갔기 때문에 깨달음이 많다. 중간에 그만 두지 말자. 포기 하지 말자. 절대로 포기하지 말자.

시작은 아름다운 것이다. 그리고 모든 하루는 모든 시작이 이루어지는 출발점이다. 내일 시작 하지 말고, 오늘 시작하자. 오늘 짐을 싸두어야 내일 아침 해가 뜨면 일찍 떠날 수 있다. 오늘 책을 사서 그 첫 페이지를 읽기 시작해야 내일 그 책의 절반을 읽을 수 있고, 오늘 계획해야 내일 그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언제나 오늘 시작하자.

한 해의 시작에 서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오늘, 아니 바로 지금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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