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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장 -15장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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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데레사 [hbrl] 쪽지 캡슐

2012-04-21 ㅣ No.3450



이코니온에서 선교하다
14
1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이코니온에서도 전과 마찬가지로 유다인들의 회당에 들어가 설교하였다. 그리하여 수많은 유다인과 그리스인이 믿게 되었다.
2 그러나 믿기를 거부한 유다인들은 다른 민족 사람들을 자극하여 형제들에게 나쁜 감정을 품게 만들었다.
3 그래서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곳에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주님을 의지하며 담대히설교하였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손을 통하여 표징과 이적들이 일어나게 해 주시어, 당신 은총에 관한 그들의 말을 확인해 주셨다.
4 그리하여 그 도시 사람들이 둘로 갈라져 , 한쪽은 유다인들의 편을 들고 다른 쪽은 사도들의 편을 들었ㄷ.
5  그런데 다른 민족 사람들과 유다인들이 저희 지도자들과 더불어사도들을 괴롭히고 또 돌을 던져 죽이려고 하였다.
6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 일을 알아채고 리카오니아 지방의 도시 리스트라와 데르베와 그 근방으로 피해 갔다.
7그들은 거기에서도 복음을 전하였다.

리스트라에서 선교하다
8리스트라에는 두 발을 쓰지 못하는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그는 앉은뱅이로 태어나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었다.
9 그가 바오로의 설교를 듣고 있었는데, 그를 유심히 바라본 바오로가 그에게 구원받을 만한 믿음이 있음을 알고,
10 "두 발로 똑바로 일어서시오. " 하고 큰 소리로 말하였다. 그러자 그가 벌떡 일어나 걷기 시작하였다.
11군중은 바오로가 한 일을 보고 리카오니아 말로 목소리를 높여, '신들이 사람 모습을 하고 우리에게 내려오셨다. " 하고 말하였다.
12 그들은 바르나바를 제우스라 부르고 바오로른 헤르메스라 불렀는데, 바오로가 주로 말하였기 때문이다.
13 도시 앞에 있는 제우스 신전의 사제는 황소 몇 마리와 화환을 문으로 가지고 와서, 군중과 함께 제물을 바치려고 하였다.
14바르나바와 바오로 두 사도는 그 말을 듣고서 자기들의 옷을 찢고 군중 속으로 뛰어들어 소리를 지르며
15말하였다. "여러분, 왜 이런 짓을 하십니까 ? 우리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다만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할 따름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헛된 것들을 버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와 또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살아 계신 하느님께로 돌아서게 하려는 것입니다.
16 지난날에는 하느님께서 다른 모든 민족들에게 길을 가도록내버려 두셨습니다.
17 그러면서도 좋은 일을 해 주셨으니, 당신 자신을 드러내 보이지 않으신 것으 아닙니다. 곧 ㅎ늘에서 비와 열매맺는 절기를 내려 줏고 여러분을 양식으로, 여러분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
18그들은 이렇게 말하면서 군중이 자기들에게 제물을 바치지 못하도록 겨우 말렸다.
19 그런데 안티오키아와 이코니온에서 유다인들이 몰려와 군중을 설득하고 바오로에게 돌을 던졌다. 그리고 그가 죽은 줄로 생각하고 도시 밖으로 끌어내다 버렸다.
20그러나 제자들이 둘러싸자 그는 일어나 도시 안으로 들어갔다. 이튿날 그는 바르나바와 함께 데르베로 떠나갔다.

선교를 마치고 안티오키아로 돌아가다
21바오로와 바르나바는 그 도시에서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은 다음, 리스트라와 이코니온을 갔다가 이어서 안티오키아로 돌아갔다.
22그들은 제자들의 마음에 힘을 북돋아 주 고 계속 믿음에 충실하라고 격려하면서, "우리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 하고 말하였다.
23그리고 교회마다 제자들을 위하여 원로들을 임명하고, 단식하며 기도한 뒤에, 그들이 믿게 된 주님께 그들을 의탁하였다.
24 바오로와 바르나바는 피시디아를 가로질러 팜필리아에 다다라,
25 페르게에서 말씀을 전하고서 아탈리아로 내려갔다.
26거기에서 배를 타고 안티오키아로 갔다. 바로 그곳에서 그들은 선교 활동을 위하여 하느님의 은총에 맡겨졌었는데, 이제 그들이 그 일을 완수 한 것이다.
27 그들은 도착하자마자 교회신자들을 불러,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과 또 다른 민족들에게 믿음의 문을열어 주신 것을 보고하였다.
28그리고 제자들과 함께 오래 머물렀다.

예루살렘에서 사도 회의가 열리다

15
1 유다에서 어떤 사람들이 내려와, "모세의 관습에 따라 할례를 받지 않으면 여러분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 하고 형제들을 가르쳤다.
2그리하여 바오로와 바르나바 두 사람과 그들 사이에 적지 않은 분쟁과 논란이 일어나 그 문제때문에 바오로와 바르나바와 신자들 가운데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올라가기로 하였다.
3이렇게 안티오키아 교회에서 파견된 그들은 페니키아와 사마리아를 거쳐가면서, 다른 민족들이 하느님께 돌아선 이야기를 해 주어 모든 형제에게 큰 기쁨을 주었다.
4 그들은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교회와 사도들과 원로들의 영접을 받고, 하느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해 주신 모든 일을 보고하였다.
5 그런데 바리사이파에 속하였다가 믿게 된사람 몇이 나서서 , "그들에게 할례를 베풀고 또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고 명령해야 합니다. " 하고 말하였다.
6 사도들과 원로들이 이 문제를 검토하려고 모였다.
7오랜 논란끝에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에게 말하였다. " 형제 여러분, 다른 민족들도 내 입을 통하여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하느님께서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에서 나를 뽑으신 사실을 여러분도 알고 있습니다.
8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
9 그리고 그들의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화하시어,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않으셨습니다.
10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 조상들도 우리도 다 감당할 수 없던 멍에를 형제들의 목에 씌워 하느님을 시험하는 것입니까 ?
11우리는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주 예수님의 은총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믿습니다."
12 그러자 온 회중이 잠잠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오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신 표징고 이적들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13그들이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 말을 들어보십시오. .
14하느님께서 처음에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당신의 이름을 위한 백성을 모으시려고 어떻게 배려하셨는지 , 시몬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15 이는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하는데,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6'그 뒤에 나는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다시 지으리라.
그곳의 허물어진 것들을 다시 지어
그 초막을 바로 세우리라.
17그리하여 나머지 사람들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다른 모든 민족들도
주님을 찾게 되리라.
18 예로부터 알려진 일들이다. '
19 그러므로 내 판단으로는 , 다른 민족들 가운데에서 하느님께 돌아선 이들에게 어려움을 주지 말고,
20다만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 우상에게 바쳐 더러워진 음식과 불륜과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멀리하라고 해야 합니다.
21사실 예로부터 각 고을에는 ,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모세의 율법을 봉독하며 선포하는 이들이 있었습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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