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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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2000-10-31 ㅣ No.7394

 

    나이를 먹어서 구런지(어른들이 보심 욕하겄져? 헤헤), 일도 피곤하지 않은데...

     

    왜 그리 잠은 쏟아지는지....

     

    참 이상해영... 진형이 형이나 금석이 형은 안 그런거 같은디.. 캬캬캬

     

    남들은 서른살이 되면서 보약더 먹는다는디....

     

    워낙에 튼튼한 몸이라 보약이 어케 생겼는지 구경도 못했음!! -_-;;

     

    요즘 저 같은 증세를 보이시는 분들은 다들 일찌감치 주무세영...

     

    저도 이틀동안 집에 들어가자마자 잡니다!!(이틀동안 10시간씩 잠!)

     

    그랬더니 조금은 괜찮아진 듯...

     

    역시 잠자는 것은 넘 행복해영.. 캬캬캬

     

    오늘 들려드릴 노래는여. 얼마전 한참 인기를 누렸던 노래져.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입니다.

     

    예전에 어느 책엔가 그런 얘기를 본 적이 있어여.

     

    ’사랑에 미쳤다 라는 말은 중복된 말이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이미 미친것이다.’

     

    요말과 대충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싶네여... *^^*

     

    사랑을 해보신 분이라면 쉽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이 노래를 듣는 동안 예전의 추억에 잠깐 빠져보셔도 괜찮을 만한,

     

    쌀쌀한 화요일 아침입니다... *^^*

 

중독된 사랑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고 만 거야.

넌 나를 떠나도

매일 널 바래다 준 습관 눈물로 남아서.....

소리 없이 끊는 전화에

몸서리치게 네 모습 더욱 그리워,

너의 그 따뜻한 목소리

이젠 더 이상은 내 것이 아닌데.....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 멀리 잠든 추억인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숨쉴수 없는 날위해...

(날 위해.. 날 위해.. 날 위해.. 돌아와.)

 

들어줄 넌 없지만,

가만히 너의 이름을 혼자 불러봐.

어쩌면 예전에 그랬듯

네가 대답해 줄까 하는 미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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