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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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CCM, 생활 성가 동호회][PBC-FM 사랑의 노래 찬미의 노래]
참 신기하죠.
얼마 전에 길을 가다가 우연히 문화 게시판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말이 있더라고요.
’바보가 되면 친구가 모인다.’
내가 바보가 되면 오히려 인정받고, 반면에 천재가 되면 오히려 인정받지 못하는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그 뿐이 아니죠. 남에게 인정받고자 어떤 일을 하게 되면 별로 인정받지 못하죠. 그런데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일에만 전념하면 어느 새 자기는 신경쓰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인정받게 됩니다.
참 신기하죠.
주님께서 전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며,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라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이 말이 맞는 경우는 한정되어 있죠. 그러나 요즘의 우리들의 모습. 너무 쓸데 없는 것까지 이기려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자신을 낮추고 자신을 한번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오히려 그것이 나중에 이기기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요? 마치 두걸음, 세걸음의 진보를 위하여 한걸음을 잠시 후퇴하는 것처럼...
오직 사랑만이(수록 음반: 오직 사랑만이) 정나자로 글, 곡 (음악자료: 성바오로) 예수 내 작은 기쁨(수록 음반: 김정식 3집-예수 내 작은 기쁨) 김정식 글, 곡 (음악자료: 성바오로) 오직 사랑만이 주님 품 안에 늘 머물지 못하여도 내 마음은 주님 생각뿐 흘러 가는 세월에 모든건 변하여도 더욱 깊어만 가는 주님 사랑
어두운 바람속을 홀로 걸어 갈때면 어디선지 주여 제게 다가와 길 잃고 헤메는 야윈 얼굴을 어루만져 주어요
모습은 비록 볼 수 없어도 항상 내 곁에서 나를 감싸고 꺼지지 않는 불꽃이 되어 내 어둠을 비추어 주네
오직 사랑만이 날 살게 하고 험한 세상에 등불이 되어 나를 지켜 주어요 예수 내 작은 기쁨 1. 내가 밤길을 가고 있을 때 누군가 등불 밝혀 주는 이 있음을 생각하니 내 맘에 한 빛이 가득 차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네
예수 내 기쁨 예수 내 평화 날 위해 등불 밝히는 예수 내 희망 예수 내 생명 작은 나의 기쁨
2. 내가 미움에 떨고 있을 때 누군가 날 위해 아파하는 이 있음을 생각하니 내 맘에 용서가 가득 차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네
예수 내 기쁨 예수 내 평화 날 위해 아파 하시는 예수 내 희망 예수 내 생명 작은 나의 기쁨
3. 내가 고난에 울고 있을 때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는 이 있음을 생각하니 내 맘에 위로가 가득 차 주님의 사랑을 노래하네
예수 내 기쁨 예수 내 평화 날 위해 기도 하시는 예수 내 희망 예수 내 생명 작은 나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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