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시편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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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2-10-02 ㅣ No.9390

 

 

1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2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3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4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5  원수들 보라는 듯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부어 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6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 찬미예수님..

 

외롭고 두려울 때 읽는 시편 23장입니다.

 

 

띠노 신부님!

지난 주일 高3을 위한 기원미사 참례 후에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아들도 기원미사 가기전에는

몸이 뚱뚱해서 챙피하다는 등

다른 친구들 만나는게 마음이 편치 않다는 등

 

이런 저런 핑계로 미사에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살살 구슬려서 같이 미사 참례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미사 참례하길 잘했다고 해서

많이 흐믓했습니다.

 

신부님께서 역어주신 고리기도를 매일하면서

차츰 마음이 편해지기는 하지만

왜 이리도 마음이 오락가락하는지...

 

불안으로 좌불안석이기도 하다가

기도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기도 하고...

 

인력으로 안되는게 자식일 이라는데

왜 이렇게 부모로서 의연하지 못한지...

기도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이 땅의 高3을 위해서 많은 기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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