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시편 23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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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2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3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4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5 원수들 보라는 듯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부어 내 머리에 발라 주시니 내 잔이 넘치옵니다
6 한평생 은총과 복에 겨워 사는 이 몸 영원히 주님 집에 거하리이다
† 찬미예수님..
외롭고 두려울 때 읽는 시편 23장입니다.
띠노 신부님! 지난 주일 高3을 위한 기원미사 참례 후에 마음이 많이 편안해졌습니다.
아들도 기원미사 가기전에는 몸이 뚱뚱해서 챙피하다는 등 다른 친구들 만나는게 마음이 편치 않다는 등
이런 저런 핑계로 미사에 가지 않으려고 했지만 살살 구슬려서 같이 미사 참례하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 미사 참례하길 잘했다고 해서 많이 흐믓했습니다.
신부님께서 역어주신 고리기도를 매일하면서 차츰 마음이 편해지기는 하지만 왜 이리도 마음이 오락가락하는지...
불안으로 좌불안석이기도 하다가 기도하면서 마음을 다스리기도 하고...
인력으로 안되는게 자식일 이라는데 왜 이렇게 부모로서 의연하지 못한지... 기도가 많이 부족한가 봅니다.
이 땅의 高3을 위해서 많은 기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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