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기/대/어/울/수/있/는/가/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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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님!!!
사람이 사람은 만나는 것은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얻고 무엇을 이야기하고 무엇을 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신선한 [짓거리]임에 틀림이 없건만 우리는 많은 만남 속에서 간과해 버리고 지나치는 것들이 있으니 그것은 상대를 위한 배려일 것이다.
늘 알면서도 잊고 사는 배려의 아름다움을 자칫 나만의 이기심에서 나만의 아집에서 남을 배려함이 아닌 집착에 의해 그를 기만하고 아푸게 하고..
나 자신이 조금만 아푸면 못견뎌 하거늘 나 아닌 남에 대한 배려를 조금만 한다면 나도 그도 행복한 만남이 될 수 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요즘엔 사람을 만나는 일들이 좋다 말할 수 있다. 배려가 깃든 서로의 이야기들.. 나만이 아는 [우리]의 이야기들.. 같이 관심 가져주는 것..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런 싯귀가 있지 않은가..
[기대어 울 수 있는 가슴] 말이다.
나 아닌 누군가를 위해 비워둘 한쪽 가슴이 있다면 행복입니다.
* 오랫만에 맞을 각오하며 들렸습니다. 좋은 모습들 보니 저 또한 참으로 좋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또한 신부님의 영육간에 평화 있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비옵니다 *
* 서 요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