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로마서 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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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숙 [chos67] 쪽지 캡슐

2002-10-07 ㅣ No.9400

아담과 그리스도

 

12 한 사람이 죄를 지어

이 세상에 죄가 들어 왔고

죄는 또한 죽음을 불러 들인 것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죽음이 온 인류에게 미치게 되었읍니다.

 

13 율법을 주시기 전에도

죄는 세상에 있었읍니다.

다만 율법이 없었기 때문에

그 죄가 법의 다스림을 받지

않았을 뿐입니다.

 

14 그러나 죽음은

아담으로부터 모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을 지배하였는데

아담이 지은 것과 같은 죄를

짓지 않은 사람들까지도

그 지배를 받았읍니다.

그런데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원형이었읍니다.

 

15 그러나 하느님께서

내리시는 은총의 경우와

아담이 지은 죄의 경우와는

전연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아담의 범죄의 경우에는

그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느님의 은총의 경우에는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덕분으로

많은 사람이 풍성한 은총을

거저 받았읍니다. 그러니

하느님의 은총의 힘이 얼마나 더 큽니까!

 

16 하느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총과 아담의 죄는

그 효과에 있어서 서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아담의 경우에는 그 한 사람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의 심판을

받게 되었지만 은총의 경우에는

죄지은 많은 사람이

은총을 거저 입어

무죄판결을 받았읍니다.

 

17 아담의 범죄의 경우에는

그 한 사람 때문에 죽음이

군림하게 되었읍니다.

그러나 은총의 경우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풍성한 은총을 입어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거저 얻은 사람들이 생명의 나라에서

왕노릇 할 것입니다. 그러니

하느님의 은총의 힘이 얼마나 더 급니까!

 

18 그러므로 한 사람이 죄를 지어

모든 사람이 유죄판결을 받은 것과는 달리

한 사람의 올바른 행위로

모든 사람이 무죄판결을 받고

길이 살게 되었읍니다.

 

19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과는 달리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20 법이 생겨서 범죄는 늘어났지만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읍니다.

 

21 그래서 죄는 세상에 군림하여

죽음을 가져다 주었지만

은총은 군림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있게 하고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합니다.

 

 

찬미예수님

 

사랑이신 주님

주님께 순종하는 저희 되게하여 주시고

그 순종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풍성한 은총을 받게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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