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피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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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인

2009-03-09 ㅣ No.12043

처음으로 임하는 피정...

생소함에 낯설 것이리라는 우려는 단숨에 팍~

가슴벅찬 기쁨과 평화로움이 샘솟기 시작했습니다.

잊을수 없는 시간속에 다양한 프로그램!

정성과 애쓴 흔적들이 묻어나는 봉사자님들의 활동!!

떨림과 울먹거리는 나눔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피정동기 교우님들!!!

하느님의 끝없고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해준

귀한 자리에 초대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기쁨에 웃음,,,감격에 눈물을 쏟아내며

함께했던 피정의 시간들은

가장 아름답게 간직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고백 합니다.

죄송스러움,부족함과 나약함에 머리 숙이며

한없는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앞에 감사와 흠숭을 드리며

부끄러운 저자신의 모습에 속죄의 무릎을 꿇었습니다.

저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고 성찰하며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삶의 자리한 곳,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기로 청해보면서

마음의 평화로움도 얻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어야만 행복한줄 알았는데

지금 더 바랄 것이 없는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알게 된 그 깨달음...

주님께서 주신 너무도 크신 은총이기에

이렇게 두서없는 감사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성찰속에 깨달음.....

온통 하느님의 사랑 안에 파묻혀 있는 느낌들....

행복이라는 것은 누구에게 얻는 것이 아니라

내가 누리면 되는것 이라는 것을...

“하느님 나라가 이미 내 안에 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수 있는

진실된 신앙생활을 다짐해 봅니다.

결코 잊을수 없는 피정중에

감사 드려야 할 분들,,,,

함께 나누었던 교우님들,,,,감사 합니다.사랑 합니다.

**********

감기몸살에도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신 신부님.

감사한 차원을 넘어 마땅히 달리 표현드릴 인사말씀이

떠오르지 않네요.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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