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도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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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관심이 있으십니까?" 이런 말 한.두번씩은 들어보셨죠? 그럴땐 요렇게 해 보세요.
: 1. 반말로 대답해라. : :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 "아니." : : "얼굴이 참 남다르시네요." : "고치면 될 거 아니야!" : : "안좋은 기운이 있으십니다." : "너도 마찬가지야." : : 만약 그쪽에서 기분 나빠한다면 다음과 같이 대답해라. : "공부가 멀었군." : : 2. 표정은 무조건 무관심하든가 딴청을 피워라. : :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 (졸린 눈으로) "비켜요." : : "얼굴에 광채가 있으십니다." : (노래를 흥얼거린다) "사노라며언~" : : "안좋은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 (라이터를 꺼낸다) "불 드려요?" : : 3. 속여라, 무조건 속여라. : : "도에 관심 있으십니까?" : (그 사람 등 뒤를 보면서) "어? 오셨어요?" 후다닥.. : : "얼굴이 참 남다르십니다." : (놀라며) "아! 맞다! 그걸 놓고왔네.." 후다닥.. : : "어디서 많이 뵌 것 같은.." : (휴대폰을 꺼낸다) "여보세요?" 후다닥.. : : 4. 소리를 질러라. : : "도에 관심있으십니까?" : "꺄악~! 어딜 만져요!" : : "얼굴이 굉장히.." : "뭐하는 놈이야!!!" : : "어디서 많이.." : "뭐어라구요오?" : : 5. 제일 간단한.. 대답말고 계속 빨리 걸어라. : : "도에.." : 후다닥.. : : "얼굴이.." : 후다닥.. : : "어디서.." : 후다닥.. : : 6. 적당하게 상대해 준다. : : "도에 관심 있으십니까?" : "칼에는 별루 관심 없는데...." : : "인상이 좋으시군요" : "재수없다고 하던데요?" : : "조상님이 돌봐주는 군요" : "저도 가끔 느껴요" : : "하지만 조상님이 가까이 가질 못하는 군요" : "제가 좀 냄새가 나지요?(킁킁거린다)" : : "얼굴이 남다르십니다" : "특이하게 생겼지요 그래서 왕따가 되나봐요...흑흑" : : "어디 가서 같이 얘기좀 할까요?" : "그럼 니가 쏘는 거야?"
재밌죠? 함 웃어보자는 차원에서.... 즐건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