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109> 그에게 보내는 답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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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one. <그에겐...>
그에겐 아주 소중한 사랑이 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그런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에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랑이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이 설레여오는 그런 사랑이라고 합니다.
그에겐 아주 예쁜 사랑이 있습니다. 바라보기도 힘들만큼 눈부시게 예쁜 그런 사랑이라고 합니다.
Part two. <그에게 나는...>
그에게 아주 소중한 사랑이고 싶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그런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그에게 너무나도 그리운 사랑이고 싶습니다. 생각만해도 늘 가슴 설레이는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그에게 아주 에쁜 사랑이고 싶습니다. 바라보기도 힘들만큼 눈부시게 예쁜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그에게 나는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Part three. <그대를 나는...>
그대가 내게 준 만큼의 사랑을 나에게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그대와 함께 할 때처럼 나에게 나 자신이 되게 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대가 내게 안겨 준 기쁨을 맛볼 때처럼 그토록 나 자신을 깊이 발견해 본 적이 결코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아픔의 기나긴 시간을 하룻밤 꿈처럼 가볍게 메울 수 있는 사람은 당신 말고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 그러기에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당신의 사랑을 받아들이겠어요 당신의 곁에서 에쁘게 사랑을 지켜가겠어요. 영원히...
"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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