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성당 게시판

아직도 자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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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준 [bopark] 쪽지 캡슐

2000-06-12 ㅣ No.1277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게 게쎄마니 동산에 가셨더랬어요.

그리고 기도하셨지요.

"아버지,아버지께서는 하시고자만 하시면 무엇이든 다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소서, 그러나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마태26:39)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나서 제자들에게 돌아오셨지요.

1.제자들은 쿨쿨 자고 있었지요.

예수님게서 열받으시어?

"너희는 나와 함께 단 한 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단 말이냐?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기도하라"(마태26:41)

라고 하시고 다시 한적한 곳에 가시어 기도하셨지요.

"아버지 이것이 제가 마시지 않고는 치워질 수 없는 잔이라면 아버지의 뜻대로 하소서"하고 기도하시고 돌아오시니 제자들은

2.여전히 코를 드르렁 거리며 자고 있었지요.

예수님께서 한탄하시며 세 번째 가셔서 또 기도하시고, 돌아오셔서 제자들에게

3."아직도 자고 있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당 홈페이지가 오픈된지도 2달이 넘었고,조회 건수가 200건이 넘어 가는데도 많은 형제자매님들이 들어오셨다가 구경만하고 나가시는 것 같아 안타깝군요.

적극 동참하시어 글을 한 번 올려보세요. 재미있어요.

그리고 나는 글재주가 없는데 라고 하시지 말고 주님께 무엇을 말할까? 무엇을쓸까? 청해보세요.

잘 가르쳐 주세요.

저도 꾸준히 글을 올리면서 느끼는 것은 생활주변에서의 느낌과 신앙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 등에 대하여 묵상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글이 떠오르더군요.

김준형 형제가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은데 요즈음에 하루에 1건정도는 계속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계속 화면만 쳐다보시겠습니까?

 

비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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