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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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두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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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ㅣ No.12009 두루미는 가족단위로 외출과 식사를 함께하며, 어미를 잃은 다른 두루미 새끼를 양자로 받아들여서 돌봐주며 데리고 다닙답니다. 3년이 지나면 새끼도 다 자란 두루미가 되는데, 짝을 만나서야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한다고 하며, 부부사이가 아주 정답고, 한쪽을 사별하게되면, 평생을 홀로 산다고 하네요..두루미의 생존 년한은 87년 정도를 산다고 안내자가 말해 주었습니다.-(그래서 두루미는 10장생의 하나로 장수의 상징이지요 거북이는 400년도 산다하지만...) *백학이 재두루미새끼까지도 양자로 받아드려 돌봐주는 경우도 있다하니, 흑백인종분규를 벌이는 인간보다 낮지요...
아래 사진은 어제 철원에 찍어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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