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행복

인쇄

비공개

2009-01-15 ㅣ No.11957

 
 
 
 

행복 / 하석(2009. 1. 15)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진리와 행복은 따로 있을 수 있을까?


우리는 관능적 감각이나 소유에서

또는 권력에서 행복을 누리려 하지 않았나?

보는 즐거움과 부(富)로도 행복은 채워지지 않는다.


행복에의 길은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될 수도 있겠지만,

잘못된 환상으로 행복을 보는 착각도 있다.


관능의 쾌락은 한 순간에 사라지니,

즐거움도 선하고 진실하여 마음과 영혼

안으로 들어와 기쁨과 사랑이 되지 못한다면

그것은 참 행복을 주지 못한다.


공자나 부처, 소크라테스나 예수가

평생을 바쳐 추구했고, 알려주려 했던 것은

진리 안에서의 진정한 행복이 아니었을까?


위대한 인류의 스승들은

깨달은 다양한 행복의 길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 모두가 마음과 영혼 안에서 행복을 보았다.


참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잘못된 행복 환상에서 깨어나야 하며,

올바른 방향에서 진실한 행복을 발견해야한다.


연목구어란 말을 깨닫자.

진리에 토대해서, 참 사랑 안에서

행복을 찾아보아야 하리라.


생사를 초월한 진리나 신념 안에서

죽음도 의미를 가지며, 삶이 바른 방향을 가질 때

행복은 새로운 삶의 지평 위로 환히 동트지 않을까?

 



40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