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RE:1600]오기나 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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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아, 시끄럽고 양키들 얘기 말구 우리 얘기 하고 싶거들랑 휴가나와서 방황하지 말구 빨랑 교사실이나 들러라. 내가 군대 얘기 들어준다. 하하~! 이번 토요일에 온다고 했지. 내일 보겠군. 우리 신입교사가 벌써 여섯이란다. 여탕 넷 남탕 둘..(어제 남자 한 명이 또 추가 되었다.)
어서 와서 너의 본 모습을 보여주어라.. 후배들에게. 아직 네 얘기는 한 바 없어 신입교사들이 너의 자리를 잘 모르겠지만 한번 들러보면 생기겠쥐. 기우오빠처럼.. 기우오빠 삐삐 보구 어느 여 신삥 한 명은 기냥 바로 포복절도 하더러. 그 후론 기진맥진..
긴 말 필요없다. 어쨌든 내일 보자.
아, 그리고 그냥 나기기가 싱거워서 짭짤한 사진 한 컷 올림다.
문정현 신부가 22일 서울 용산 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열린 `우리땅 되찾기 공대책위원회’의 재창립 선포식에서 미군기지 현판에 소금을 뿌리고 있다. -이너넷 한겨레 오늘 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