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성당 게시판
해동이의 좋은 성가 부르기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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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CCM, 생활 성가 동호회][PBC-FM 사랑의 노래 찬미의 노래]
응암동 성당의 주일 학교, 청년 단체, 그 밖의 많은 단체들이 새로운 발걸음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을 때이군요.
지금처럼 결의와 사랑으로 가득 찬 이 마음을 처음과 같이 마지막까지 가져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사실 우리는 그렇지 않은 일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젠가 우리 자신을 뒤돌아 보면 그 때 그 마음은 온데간데 없고, 그냥 현실의 모든 것이 마냥 지겹기만 하니까요.
지금 시점이 그런 시기라면 그 옛날을 뒤돌아 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 설레던 순간을...
"그분과의 첫 만남의 순간을 기억합니다. 두렵고 떨리지만 사랑 안에서 한없이 충만했던 시간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처음과 같이(수록 음반: 사랑의 날개 2집-처음과 같이) 이용현 글, 곡 (음악자료: 사랑의 날개)
처음과 같이 그대에 눈을 감아보아요 그리고 가만히 들어봐요 우리가 처음 불렀던 사랑의 노래 아직도 들려오네요
그런데 지금 우리의 마음 자꾸만 약해져 가는가요 세상의 거친 물결에 이대로 사라지는가 우리 사랑은
그 순간을 기억하나요 우리 처음 시작했었던 그 때 그 사랑을 간작하나요 그 순간을 기억하나요 우리 처음 다짐했었던 그 때 그 마음을 간직하나요
언제나 우리가 그 때 그 마음을 간직한다면 세상의 보다 더 큰 어떤 고통도 두렵지 않을 거예요
언제나 우리가 그 때 그 마음을 간직한다면 세상의 보다 더 큰 어떤 시련도 이길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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