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TMC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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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nuri007] 쪽지 캡슐

2000-10-06 ㅣ No.7186

 

 

    어제 겜을 좀 무리하게 했더니 그 여파가 아직까정.... ㅠㅠ

     

    종익이 넘은 지금 겜에 폭 빠져서리 모니터를 야리고(?) 있습니다.

     

    성수 넘이 만두를 사와서 두 세 개 찌끄리고... 쩝..

     

    졸리운데 밤을 어케 새징? 쩝......

     

    게임을 하다가 만난 사람인데, 지금 여기서 20일째 먹고자고 하고 있어여.

     

    좀 넘하지않나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또 한편으로는 얼마나 갈 곳이 없으면 저러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전 돈을 준다고 해도 못 할텐데, 돈을 내면서 저러고 있으니...

     

    겜방 주인입장에서야 많이 하면 좋긴 하지만,

     

    저 정도로 겜에 빠지는 걸 보면서 참 무섭기까지 하더군여. -_-;;

     

    안타깝기도 하구여...

     

    오늘은 박진영의 노래를 하나 들려드릴라구여.

     

    굉장히 센세이션을 많이 불러일으킨 가수 중에 하나져.

     

    활동이 큰 춤과 쇼킹한 춤으로 인상 깊었던 가수....

     

    결혼 후 활동얘기가 안 들리더군여... 몰 하고 있는지...

     

    결혼 생활이 정말 그렇게 조은지... 쿠쿠

     

    궁금하네여!!  정말 영원히 둘이서만 살고 싶은건가영??

     

    아줌마 아저씨들 말 좀 해줘영!! *^^*

 

영원히 둘이서

 

우리 여기까지 이렇게 먼길 함께 걸어왔는지

그대가 날 만나주지 않아 애태우던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 나를 보고 있는 니가 믿어지지 않아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에 난 눈물이 흐르지만

그대 곁에서 머물러 그대 품에 안겨 꿈을 꾸며

나의 모든 소망과 꿈들을 너와 나누고 싶어

 

별이 뜨지않는 그 날까지 우리가 눈감는 그 날까지

내 사랑이 다 여기 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께

영원히 둘이서

 

우리가 함께 걸어온 이 길에 항상 햇살이 비추진 않았지

때로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작은 우산을 함께 바쳐든 채

 

서로의 체온을 나눠 비바람 속에서도 견뎠고

언젠가는 밝은 햇살이 다시 빛나리라 믿었어

 

더 많은 날들이 우릴 기다리고 있어

여기꺼지 온 것처럼 아름답게 만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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