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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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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금 [tintern] 쪽지 캡슐

2002-05-22 ㅣ No.115

 

빨래를 마치고,

적막한 분위기 속에서 가만히 이런 저런 성가를 듣고 있노라니,

마음이 울컥해집니다. 그리고 벅차오릅니다.

제게 사랑을 전해준 여러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그분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이번 성지순례는 미리내 성지로 간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사정상 가지 못하지만,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98년인가, 99년인가 성서모임에서 거기로 성지순례를 다녀왔었는데,

성김대건안드레아 신부님의 유해가 모셔진 성전에서

신부님 유해에 입맞춤하고 왔던 기억이 납니다.

주위 환경은 아름답기 그지없어, 5월의 푸르름에 한껏

취했다가 오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정금 글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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