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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연수봉사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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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영 [94silver] 쪽지 캡슐

2004-02-19 ㅣ No.648

넘 늦게 글을 올렸지요...어제 마지막 351차의 발대미사를 마치고야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연수 봉사하면서.....정말 많은 것 생각하게 해주시고 느끼게 해주시고 치유하게 해주신 하느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수많은 연수생들과 연수봉사자들 통해 더욱더 감사할 일들 만들어 주셨기에 그 마음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연수봉사하면서......연수받으며 사소하게 지나쳤던 그 모든 것들이 봉사자들의 손길을 거친 것임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면서.....힘은 들었지만 새삼 연수봉사했던 모든 분들과 신림동에서 그룹이끌어준 울 봉사자들께 감사하는 마음 다시금 느꼈습니다.

 

연수봉사자 한사람 한사람만을 바라보면 너무나 작고 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그사람들의 모든 정성과 힘 다해서 봉사하고 나니 우리를 통해서 하느님 당신의 사랑 연수생들에게 듬뿍 부어주신 것 눈앞에서 확인하게 되었고......

 

며칠이 지난 지금에야 그분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깊이 깨닫고 감사하게 됩니다.

시간이 된다면 연수봉사 해보라고 꼭 권해드리고 싶네요.

 

아직 351차 파견미사와 만남의 잔치가 남아 있지만...

 

이미 너무나 허전함과 헤어질 슬픔에.... 그리고 앞으로는 창세기연수봉사는 많이 힘들거 같아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메어와 어제 발대미사중에 눈물을 흘려 어린 봉사자들에게 창피했답니다.^^;

 

그러나 민들레 홀씨되어 나름의 몫을 하며 살아갈 우리들이기에.....

저또한 이곳 신림동에서 다시금 성서모임에서 뼈를 묻어야 겠다는 다짐 굳게 하게 되었지요..^^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그리고 특히나 우리 성당의 성서모임을 지원해주시고 봉사해주시며 이끌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요새 많이 각박해져서 하느님 사랑 체험하기 힘든 시기속에서도 저희 신림동은 그래도

너무나 축복받은 본당임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느님안에서 그런 사랑 두번씩이나 체험 할 수 있는 기회 주신 성서모임의 프로그램 기획하시는 연수실사람들 찬양부사람들 등 모든 센터 봉사자들과 연수봉사자들...

신부님 수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성서모임의 모든 신자들이 지금도 모두 서로 다른 분야긴 하지만 하느님의 사도로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있다는 사실 기억하시길 또한 바라게 되네요...

 

그래서~~~~ 성서공부 신청하시구 하느님 사랑 느끼시길.....정말 후회없음을 보장합니당 ^^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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