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했더니 ◈
겨자씨
반석같은 믿음을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느님은 먼저
도저히 바랄수 없는 상황을 주시고
불같은 연단과 시험을 주셨습니다.
그곳에서 믿음으로 사는 법을 훈련하셨습니다.
주님앞에 정결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느님은 먼저
내안에 감추인 추하고 더러운 것들을
사람들앞에 드러나게 하셨습니다.
나의 죄됨을 인정하고 자복하게 하셨습니다.
교회를 위해 기도하는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느님은 먼저
교회에 무너진 곳에 나를 세우시고
기도할 수밖에 없도록 잠못이루게 하셨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셨습니다.
하느님을 위해 쓰임받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느님은 먼저
내힘으로 하는일들에 대한 참패를 맛보게 하셨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결코 모든일이
진행되지 않게 막으셨습니다.
하느님의 힘으로만 할수있음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느님은 먼저
도저히 사랑할수 없는 사람을 붙여주셨습니다.
내 속에 사랑이 없음을 절절히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느님은 기도한대로 다 들어주십니다.
그러나 과정없이는 주시지 않습니다.
우리의 모든기도에 성실히 응답하시는
신실하신 하느님
그 이름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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