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일반 게시판

나의 복사단 7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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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웅 [seviorsmw] 쪽지 캡슐

2000-08-18 ㅣ No.760

하하~

동철아,,영주캐릭터,, 나두봤다,, 살찐거좀비슷한데..

아무래도,, 그 캐릭터가 더 낫다!*^^*

아녀~영주~~~또 삐지지마~~

물론,,영주--너의 글도 읽었지.. 나두 요즘에 복사를 무척이나하구싶다~

내가 초등학교3학년때부터 했었지..그땐정말 조금만한 꼬마아이였는데..

할머니따라 새벽미사를 다니면서

"아버지도 어렸을때 복사란것을 했단다."

라는 말을 항상들으면서 3학년때 첫영성체를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지..

영성체 교리 공부가 거의 끝나가고,, 첫영성체식을 하는 날이 다가오기 몇일전

모임땐가? 수녀님이 복사라는 것을 하구시픈사람 지원하라구해써~

나는 복사라는 것을 어디선가 마니 들어본거 같았어.,,생각해보니깐 할머니께서

말씀하시던 것이라구,,할머니께서 "너두 복사를 하면 조켔건만..."이라구 하시던

말씀에..나는 복사를 지원했지~~그때 원철이랑 현규랑,, 복사를 하다가 탈퇴한

박시훈이라구,, 이렇케 4명이서 지원했지.. 너는 그후로 1년 반후~복사단에들어왔구,,

우리는 6학년때 다모였지? 현수가 늦게 들어와서~말여~~

참,,우린그땐정말 어색했구ㅡㅡ 말두잘안했어,,지금 우리 사이로썬 이해할쑨없지..

6학년때였지? 내가 복사단 대장이였자나..^^

근데.. 9시미사였나? 아~그땐 토요일5시미사지? 어린이미사때,, 울 복사를 서투르게

서가지구,, 단체루 짤렸자나~ 이해욱 주임신부님한테..말야,, 넘 무서우셨어,,

복사를 서다가 미사도중에 내려갔자나,, 쪽팔린건 둘째치구 나,, 너무 슬펐어,,

그래서 내려오면서 울었자나,,^^너무 서운했구ㅡ,ㅡ 억울했거든,,한참동안이나

울음을 멈출수가없었지.. 그만큼 내가 복사단에 대한 집착이 정말 대단했지..

너희들두 다그랬겠지?^^한 한달후에쯤에나 다시 들어갈수가있었지..

그후로 울은 더열심히 했구,, 더 마니 친해졌지.....

중2때,, 우리 정말 마니 친해졌어! 울 어머니들 모두가 뒤집어졌지.. 우리땜에말여,,

*^^* 다~알지?? 우리가 피시방에 미쳐서~ 후~~지금생각하면 울이 왜구랬을까? 정말

이해가 안가? 그지? 아~하지만 다 추억이야,, ^^

복사단 캠푸도 정말 재밌었구,, 겨울에 피정(?)가서 gobackjump GAME알지? 너무

재미있었구~ 학사님의,,한마디.. 중3 복사단만알겠지?^^

"야~!신무웅! XX!!!" *^^* 약간 황당했지..^^;

다~추억이지?

중2겨울에 성탄전야미사를 마지막으로 우린 졸업을했지~ 눈물나는 줄알았다~ 7년간의

추억을 접는 순간이었으니 말야,,

하지만 너희(신원철 유영주 조현수 강주원 추연일)너희,, 복사 졸업하구 복사 한번 더

서봤지?^^ 울 할머니땜에말야,, 장례미사때 너희가 복사를 해줬자나..할머니가 고마우

셨을꺼야~~

지금 현복사단~!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줘라~ 너희가 더열심히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도 너희 모습을

보는게 정말 즐거울꺼같다,, 신천동복사단 화팅~이닷~!!!

너희들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복사단을 열심히 해나가라~

 

중3 퇴출복사단,, 우리는 소모임이 달라서 가치 모이지는 않치만,, 우리들만의 모임,,

알지? 우리도 영원히 헤어지지말자!

중3 퇴출복사 화팅~!

 

ps:퇴출복사말구 다른 중3들도 화팅이다!즐거운성당생활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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