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세계 병자의 날 보도자료

행사개요(2007-01-14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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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goodnews] 쪽지 캡슐

2007-01-27 ㅣ No.2

세계 병자의 날 행사 서울서
 환자와 가족에게 그리스도 사랑 전하는 세계 병자의 날 행사 서울서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 주최 한국 주교회의 주관

 

  제15차 세계 병자의 날 행사가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을 비롯해 장충체육관 등지에서 열린다.
  교황청 보건사목평의회가 주최하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주관하는 제15차 세계 병자의 날 행사와 관련해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산하 한국가톨릭의료협회는 행사 추진계획을 발표 했다.
󰡐난치병 환자들을 위한 영성적 사목적 돌봄󰡑(The Spiritual and Pastoral Care of the Patients with Incurable Illness)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계 병자의 날 행사는 고통 받는 환자를 위한 성스러운 신앙적 행사가 되어 그 의미를 사회전반에 전파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그리스도의 참사랑을 전하는 은총의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9~11일 명동 주교좌성당․장충체육관 등서
세미나․의료기관 방문․음악회 등 다채롭게 진행

 

교황청사절단, 아시아주교, 보건사목종사자, 유관단체, 평신도 등 교회 내․외빈 7000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행사는 9일 학술의 날, 10일 사목의 날, 11일 전례의 날 등 각각 주제별로 열리게 된다.

  학술의 날에는 서울 명동주교좌 성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의 개막미사를 시작으로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유흥식 주교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서울 명동주교좌 성당 내 꼬스트홀에서 ▲아시아지역 난치병 환자, 난민 그리고 고통 받는 환자의 실태 ▲한국의 난치병 환자의 치료와 줄기세포 연구 ▲식물상태의 환자와 삶의 질 ▲말기 암 환자 간호에서 윤리문제 ▲생명의 신성함 윤리와 삶의 질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리며 교황특사 하비에르 로사노 바라간 추기경의 의료기관 방문과 음악회 등이 이어진다.
  사목의 날에는 주교회의 의장 장익 주교 주례 미사, 교황특사 하비에르 로사노 바라간 추기경의 󰡐보건사목이란 무엇인가󰡑 주제 기조연설, 서울 명동주교좌 성당 내 꼬스트홀에서 󰡐보건사목 종사자와의 만남󰡑을 주제로 ▲아시아지역 호스피스 현황과 한국 호스피스의 체험 사례 ▲한국가톨릭의료협회, 가톨릭대학 의료 복음화 ▲난치병 환자 돌봄 사례 ▲에이즈 감염자 돌봄 사례 등의 발표를 통해 아시아와 한국의 보건사목현황을 알아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이어 교황특사 하비에르 로사노 바라간 추기경과 한국 주교, 아시아 보건사목 주교들의 만남,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세계 병자의 날 행사로 진행된다. 마지막 전례의 날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교황특사 하비에르 로사노 바라간 추기경 주례 장엄미사가 봉헌되며 미사 후 2007년 세계 병자의 날 교황 담화 낭독, 병자성사 등이 이어진다.
  세계 병자의 날은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찾아 구원하러 오신 그리스도를 본받으며,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 속에서 그리스도의 모습을 보고 고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제정된 날로 1993년부터 루르드의 동정녀 마리아 기념일인 2월 11일에 지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 말기 환자들과 가족들이 사랑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날마다 애쓰고 있는 이들의 수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재우 기자 jwyoo@catholictimes.org

 

 

2007-01-21 가톨릭신문 2면
http://www.catholictimes.org/news/news_view.cath?seq=35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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