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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제키엘 23장 24절~4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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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06-05-29 ㅣ No.6093

 

 

24절: 그들은 북쪽에서  병거와 수레를 몰며 대군을 거느리고 너에게 쳐들어올 것이다.

          크고 작은 방패를 들고 투구를 쓰고 사방에서 쳐들어올 것이다. 나는 그들에게

          재판권을 주었다. 그들은 그들의 법을 따라 너희를 다스릴 것이다.

 

25절: 나는 너를 괘씸하게 여겨 그들을 불러들이리라. 그들은 네 코와 귀를 베어 화풀이

         를 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에게서 태어난 것들을 칼에 맞아 죽게 하리라.

         네 아들딸들을 더러는 잡아가게 하고 남은 것은 불에 태워 죽이게 하리라.

 

26절: 그들은 너에게서 옷을 벗기고 장신구들을 잡아뗄 것이다.

 

27절: 나는 네가 다시는 음란한 짓을 하지 못하게 하리라. 이집트에 있을 때부터 피우던

         바람을 피우지 못하게 하리라. 그리하여 너는 다시는 이집트인들에게 눈을 돌리지

         아니하고, 이집트 생각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28절: 주 야훼가 말한다. 두고 보아라. 네가 바빌론을 아무리 싫어 하여도 나는 너를 그의

         손에 너를 넘겨주리라.

 

29절: 그들은 너를 미워하며 행패를 부리고 그토록 애써서 모은 것을 털어가며 너를 벌거

         벗겨 내버릴 것이다. 그러면 놀아나던 너의 부끄러움이 드러날 것이다.

         수치를 모르고 바람을 피우다가 그 꼴이 되고 말 것이다.

 

30절: 이는 네가 이 나라 저 나라의 뒤를 쫓아다니며 바람을 피우고 남의 나라 우상을

         섬기며 몸을 더럽혔기 때문이다.

 

31절: 너는 내 눈앞에서 네 언니의 모습을 닮아갔다. 네 언니가 마신 잔을 네 손에도

         들려 주리라.

 

32절: 주 야훼가 말한다. 언니가 마신 잔을 너도 마시리라.

         우묵하고 넓은 잔에 넘실거리게 마시고 웃음거리, 놀림감이되어

 

33절: 넘치게 취하고 슬픔을 누를 길 없으리라. 몸과 신세를 망치는 이 잔은 너의 언니

          사마리아가 마신 잔이다.

 

34절: 너는 이 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마셔야 한다. 술찌꺼기까지 핥아야 한다.

         가슴을 쥐어뜯어도 시원하지 않으리라. 내가 이렇게 선포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35절: 그러므로 주 야훼가 말한다. 너는 나를 잊었고 나에게 등을 돌렸으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바람을 피웠다. 마땅히 그 벌을 받아야 하리라.'"

 

36절: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네가 오홀라와 오홀라바를

         심판하려느냐? 그들이 한 역겨운 짓들을 낱낱이 밝혀라.

 

37절: 그들은 간음을 하였고 게다가 손에는 피까지 묻혔다. 우상들을 섬기며 간음하는

         한편 나에게 낳아준 제 자식들을 불에 살라 우상들에게 바치기까지 하였다.

 

38절: 그것도 모자라서 같은 날 나를 섬기는 곳을 더럽혔고 나의 안식일들을 욕되게

          하였다.

 

39절: 저희의 우상들에게 자식들을 잡아 바치고는 같은 날, 나를 섬기는 곳에 들어와

         거룩한 곳을 욕되게 하였다. 그렇다! 감히 나를 섬기는 성전 한가운데서 그런

         짓을 하였다!

 

40절: 그러도고 모자라서 먼 데까지 사람을 보내어 사내들을 불러다가는 목욕하고

         눈썹을 그리고 패물을 단장하고 맞아들였으며

 

41절: 나에게 바칠 향과 기름마저 곁들여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그 앞에 앉았다.

 

42절: 어중이 떠중이가 모여서 떠들며 합창하는 가운데, 사막에서 온 브사인들이 여인

         들에게 팔찌를 끼워주고 그 머리에는 아름다운 화관을 씌워주었다.

 

43절: 하필이면 남의 남자와 놀아나다가 헐어빠진 여자하고 배가 맞는 녀석도 있을까

         했더니,

 

44절: 창녀한테 가듯이 그런 계집과 어울리는 녀석도 있었다. 오홀라와 오홀리바 같은

         추한 계집과 어울리는 녀석도 있었다.

 

45절: 그러나 옳게 사는 사람들도 있어 그들이 간음한 자를 다스리는 법과 살인자를

         다스리는 법으로 그 여인들을 다스릴 것이다. 그들은 몸으로는 다른 남자와

         놀아났고 손에는 피를 묻혔기 때문이다.

 

46절: 주 야훼가 선언한다. 회중을 소집하여 그들의 제산을 몰수하고 혼을 내어주게

         하여라.

 

47절: 회중으로 하여금 그들을 돌고 치고 칼로 베게 하여라. 그들의 아들딸들도 죽이고

         집에는 불을 질러 사르게 하여라.

 

48절: 이렇게 이 땅에서 음란한 행위를 근절시키면 모든 여인이 정신을 차려 다시는

         너희의 음행을 본받지 않게 될 것이다.

 

49절: 이렇게 추하게 살다가 그 죄를 받고, 우상을 섬기다가 그 벌을 받고 나서야

         너희는 내가 주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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