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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6장 1절~2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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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자 [kim07] 쪽지 캡슐

2013-11-17 ㅣ No.16708

 

 1절: [지휘자에게. 노래 시편]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2절: 그 이름의 영광을 노래하여라. 영광과 찬양을 드려라.

 3절: 하느님께 아뢰어라. "당신께서 하신 일들 얼마나 경외롭습니까! 당신의 크신 능력에 원

        수들도 당신께 굽실거립니다.

 4절: 온 세상이 당신 앞에 엎드려 당신께 노래하게 하소서. 당신 이름을 노래하게 하소서."

 5절: 너희는 와서 보아라, 하느님의 업적을. 사람들에게 이루신 그 행적 경외로워라.

 6절: 바다를 마른 땅으로 바꾸시어 맨발로 건너갔다네. 거기서 우리는 그분 안에서 기뻐하네.

 7절: 그분께서 당신 권능으로 영원히 다스리시며 그분의 두 눈은 민족들을 바라보시니 반항

        자들은 대들지 마라.

 8절: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을 찬양하는 소리 울려 퍼지게 하여라.

 9절: 그분께서 우리 영혼에 생명을 주시고 우리 발이 흔들리지 않게 하셨다.

10절: 하느님, 당신께서 저희를 시험하시고 은을 단련하듯 저희를 단련하셨습니다.

11절: 저희를 그물에 걸려들게 하시고 무거운 짐을 저희 허리에 지우셨습니다.

12절: 사람들이 저희 머리 위를 밟고 가게 하시어 저희는 불과 물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저희를 넓은 곳으로 이끌어 내셨습니다.

13절: 저는 번제물을 가지고 당신 집으로 들어가 당신께 저의 서원을 채우오리다.

14절: 곤경 중에 제 입술이 말씀드리고 제 입이 아뢰었던 것을 채우오리다.

15절: 숫양을 태우는 향연과 더불어 기름진 번제물을 당신께 봉헌하오리다. 소와 염소들을

        바치오리다.

16절: 하느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아 와서 들어라. 그분께서 내게 하신 일을 내가 들려주

        리라.

17절: 그분께 내가 입을 열어 부르짖었지만 내 입술 밑에는 이미 찬미 노래가 있었네.

18절: 만일 내 마믕속에 죄악이 들어 있었다면 주님께서 들어 주지 않으셨으리라.

19절: 그러나 정녕 하느님께서는 들으셨네. 내 기도 소리를 새겨들으셨네.

20절: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않으시고 내게서 당신 자애를 거두지 않으신 하느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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