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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본중심 훈화 제12장 레지오의 외적 목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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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 장 레지오의 외적 목표 - 전체 레지오는 개인 성화라는 내적인 목표도 있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영혼 구원 사업과 그를 위한 능동적인 활동이라는 외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교본은 이러한 외적 목표로서 실재로 다루어야 할 일을 가지고 멀고 큰 목표를 세워서 사회속의 누룩이 되는 일과, 모든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는 일, 그리고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을 열성적으로 수행하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원들은 내적, 외적인 목표 달성을 위하여 쁘레시디움에서 배당한 주간 활동을 성실히 이행하고 주 회합에 참석하여 보고하도록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 것입니다. 단장은 하찮은 일을 활동으로 배당하면 안 되며, 현실적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먼저 파악하고 그 중에서도 가치 있는 일들을 우선적으로 배당해야 합니다. 레지오는 단원들이 단순히 주 회합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그들의 삶의 현장에서 성모님께서 그랬던 것처럼 사회의 누룩의 역할을 다 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는 단원들로 하여금 활동 대상이 되는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열성적 신자로 만들면서 그러한 결과의 영향력이 지역 사회에 미치도록 하는 누룩의 역할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레지오 단원은 세속적인 일은 모두 멀리하고, 레지오의 규율을 잘 지키면서 나의 가까운 모든 사람들에게 친밀감을 나타냄으로써 가톨릭 신자로서의 모범적인 삶을 보여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레지오의 최종적인 외적 목표는 하느님을 위한 고귀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인 바, 이는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에게 헌신적으로 봉사함으로써 그들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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