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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 마리애 훈화창고(어울림의 축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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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의 축복
옛날에 한 공작새 부부가 예쁜 외동딸 공작새를 곱게 키워 숲으로 시집보냈습니다. 그런데 시집 간 딸이 얼마 되지 않아 잔뜩 풀이 죽은 채 친정으로 날아왔습니다. 엄마가 사연을 묻자 딸이 하소연했습니다. 골프에는 ‘젠틀맨 골프 상식’이 있는데 그것은 주위에 골프 치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절대 골프 얘기를 안 꺼내는 거야! 그 의미를 알겠니?” 왜냐하면 우리와 함께 잘 어울리기 위해서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아드님보다도 훨씬 부족하면서도 왜 이렇게 어울리기 위해 자기 자신을 낮추지 않는 우리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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