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

오늘의 묵상 (06.23.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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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2025-06-23 ㅣ No.183005

06.23.월."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마태 7,5) 

 

들보는

우리 자신이

보지 못한

교만과

위선입니다. 

 

들보를 뺄 때

마음의 눈이

열립니다. 

 

깨끗한 눈으로

바라보는

자기성찰이

중요합니다. 

 

이렇듯

판단보다

성찰이

먼저입니다. 

 

성찰 없는

심판은

위선입니다. 

 

내가 변하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비판보다는

회개와 변화로

나가야 합니다. 

 

우리 또한

완전하지 않기에

타인을 판단할

자격이 없습니다. 

 

사람을

심판하기는

쉬워도

하느님의

자비를

닮기는

어렵습니다. 

 

우리 또한

용서가 필요한

죄인임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다른 이의

부족함을

지적하기보다는

먼저 그를 위해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내린

심판이

우리를 향해

되돌아올

것입니다. 

 

심판은

우리의 몫이

아니라

하느님의

몫입니다. 

 

우리가

변화될 때

관계도

치유됩니다. 

 

들보는

치유라는

뉘우침 없이는

빠지지 않습니다. 

 

남의 잘못이

아닌

우리 자신을

먼저

직시하는 용기가

중요합니다. 

 

내 안의

들보를 뺄 때

사랑은 비로소

시작됩니다. 

 

들보는 결코

겸손을

이길 수

없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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