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

오늘의 묵상 (06.24.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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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칠등 [kcd159] 쪽지 캡슐

08:04 ㅣ No.183018

06.24.화.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낮 미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루카 1,63) 

 

내려놓을수록

가벼워지고

가벼워질수록

더 가까워집니다. 

 

하느님의 뜻을

찾는 사랑의

여정입니다. 

 

내 뜻을

내려놓을 때

하느님의 뜻은

나를 통해

섭리하십니다. 

 

가장

알맞은 때에

성 요한

세례자를 통해

하느님의 뜻이

드러납니다. 

 

성 요한

세례자는

철저히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았고

자신의 뜻보다

하느님의 계획을

앞세웠습니다. 

 

세속의 안락함을

거부하고

하느님께만

의지하는

철저한

자기 비움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인기보다는

진리를 전하는데

충실하였습니다. 

 

자신을 비워

하느님께서

일하실 자리를

내어드린

요한 세례자입니다. 

 

비움 속에서

일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진정한 사랑은

비움에서

시작됩니다. 

 

자기 비움은

하느님께서

오실 수 있도록

자신을

열어드리는

것입니다. 

 

무릇 얻고자

한다면 먼저

내어주어야

합니다. 

 

하느님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시도록

내어드리는

여정 되십시오. 

 

그리스도를 위해

자신을 비운

요한 세례자의

삶은 그리스도의

길을 연 사람입니다. 

 

비우는 것이

여는 길임을

깨닫는

은총의 오늘

되십시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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