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

그의 이름은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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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09:55 ㅣ No.183020

오늘이 세례자 요한 축일입니다. 제 본명 축일입니다. 요한의 삶을 보면 나이많은 노모와 노부로 부터 태어 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동정녀 몸에서 태어 나십니다. 노부와 노모가 의미하는 것은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동정녀 몸에서 태어 나십니다. 그것은 새로운 여명을 의미합니다. 빛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소리이고 예수님은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느님의 구원 계획도 이와 같이 사람을 통해서 예수님의 출현을 미리 알리는 그런 역할을 요한에게 부여하십니다. 주님이 오심을 미리 알리시는데 그런데 그의 삶은 광야에서 극기의 삶을 살아갑니다. 세상에서 사람들 앞에 나서기 전에 혼자 메뚜기와 나무에서 나오는 그런 것으로 몸을 만들고 극도로 고통속에서 극기의 삶을 살아갑니다. 세상에서 소리의 역할을 할때도 사람들이 요한을 추앙하려하자 그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나는 소리라고 말합니다.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다고 말합니다. 요한은 주님과 자신의 관계를 분명히 알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이 자신 앞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그는 않됩니다. 제가 주님에게 어찌? 그 순간 예수님께서 지금은 이렇게 해야 합니다. 그 순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니다. 그리고 불의에 절대로 항복하지 않고 빛을 증언하는 사람이 요한입니다. 헤로데가 자신의 동생 부인과 부당하게 취하는 순간 그는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증언합니다. 그의 증언이 어떤 결과를 초래 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 목숨을 던져서 잘못된 것을 알리고 헤로대의 칼로 자신의 목숨을 잃습니다. 인간의 안위와 따뜻한 가정을 꾸미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 살아온 사람이 요한입니다. 요한도 성령 안에서 살아온 사람입니다. 자신의 눈을 하느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온 사람입니다. 오직 하느님 만이 전부인 사람이 요한입니다. 저의 주보 성인인데 저의 삶과 요한에 비추어 보니 너무 부족하고 죄의 허물이 너무 많은 사람 최원석 요한입니다. 하느님이 전부인 요한입니다. 나도 요한과 같이 하느님만이 전부이고 그 안에서 나의 일생을 보내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하느님이 전부인 사람 요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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