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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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흥보 [peters1] 쪽지 캡슐

2025-09-27 ㅣ No.6286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25/10/24

 

오늘은 19451024일 설립된 국제 연합일또는 유엔의 날입니다. 19479월 미국이 유엔 총회에 한국의 독립 문제를 안건으로 제출하면서 우리나라와 유엔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전 세계 시민들이 북한군의 침략에서 한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참여했던 업적을 기념하는 의미가 큰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1986년 유엔개발계획, 유엔공업개발기구 등과 협력기금을 설치하여 개발도상국에 재정지원을 시작했고, 유엔아동기금의 집행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고, 소말리아, 동티모르, 레바논 등지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하기도 했습니다. 1991년 유엔의 161번째 회원국이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6.25 전쟁시 한국전쟁에 전투부대로 참여한 나라는 우리 측에는 미국 480,000, 영국 56,000, 오스트레일리아 8,407, 네덜란드 5,322, 캐나다 25,687, 프랑스 3,421, 뉴질랜드 3,794, 필리핀 7,420, 터키 14,936, 태국 6,326, 남 아프리카 연방 826, 그리스 왕국 4,992, 벨기에 3498, 룩셈부르크 83, 에티오피아 제국 3,518, 콜롬비아 5,100명입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측에는 소련 26,000명과 중화인민공화국 1,350,000명입니다.

 

의료지원은 스웨덴 1,124, 인도 627, 덴마크 623, 이탈리아 128명입니다. 북측에는 체코슬로바키아, 동독,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입니다.

 

물자 및 재정지원은 버마,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쿠바, 에콰도르, 헝가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자메이카, 라이베리아, 멕시코, 파키스탄,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오스르리아, 온두라스, 인도네시아, 이란, 레바논, 중화민국,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람 공화국, 칠레, 도미니카 공화국, 이집트, 엘살바도르, 콰테말라, 파나마, 스위스, 시리아, 아이티, 모나코,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서독, 리히텐슈타인, 바티칸 시국입니다.

 

지원의사 표명국은 니카라과와 볼리비아와 브라질 및 북측 지원의 몽골 인민공화국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루카 12,54-56)라고 하시면서, 우리가 잘못을 해서 누군가 나를 고발했을 때 미리 합의하지 못한다면 감옥에 갇혀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59)라고 경고하십니다.

 

미국의 소리 한국어 사이트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독립과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행했던 전쟁에 참여해서, 이국만리 남의 나라에서 죽어간 젊은 병사들을 기억합니다. 1950625일부터 1953727일까지 31개월 2일 동안 벌어진 전쟁에서, 먼저 한국군 사망, 부상, 실종자 포함 609,000여 명, 북한군 사망, 부상, 실종자 포함 800,000명에, 유엔군 사망자 58,000여 명, 부상자 480,000여 명, 실종자와 포로까지 포함하면 총 546,000여 명, 중공군 사망자 136,000여 명, 부상자 208,000여 명, 실종자와 포로, 비전투 사상자까지 모두 포함 973,00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유엔의 날, 6.25 전쟁 이전에 한 번도 와보지 않았고, 누구 하나 알지도 못하는 이역만리 우리나라에까지 와서, 세계 평화 수호라는 대의를 위해 희생했던 세계 모든 젊은이와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하면서 하루를 보냅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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