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교회의 탄생 조건은 [그동안 유독 국내에서의 주장처럼 세례가 아니고] 성령 강림이다. 가해 성령 강림 대축일 주일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자료 <가해성령강림대축일> 1639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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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9 ㅣ No.2059

[내용 보강 일자: 2023년 5월 25일] 

게시자 주 1: (1) 오늘의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동영상게시자 주 2 다음에 있습니다.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59.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341.htm <----- 필히 시청 요망

 

"KF94 마스크 미착용, 착용 시의 커다란 차이점을 잘 보여주는 실험 동영상들 - 오미크론 출현 이전인 2021년 10월 14일에 확보한 자료들임" 제목의 졸글에 추가된 중요한 방역 수칙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2: [첫 공지 일자: 2022년 7월 17일(다해 연중 제16주일)]

(1) [PC 혹은 노트북의 경우]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제시된 이들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 본문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이들을 또한 귀로 듣고자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바로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New American Bible (NAB)에서 발췌된 오늘의 영어 전례성경 본문(즉,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들을, 화답송 등과 함께, 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이어지는 제(2)항 으로 이동하여 안내대로 하십시오.][원 출처: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http://ch.catholic.or.kr/pundang/4/cbs/Cycle_A/Easter/a_pentecos_mp3 <----- 여기를 클릭하라  


[스마트폰의 경우]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제시된 이들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 본문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이들을 또한 귀로 듣고자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i) 위의 주소를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고 가만히 있으면 가지게 되는 작은 메뉴판 한 개에서, 다른 브라우저로 열기를 선택하십시오. 그런 다음에, (ii)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이미 열려있는 본글의 브라우저를 찾아서 거기로 이동한 후에,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있는 주소를 누르면, 이들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 본문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이들을 또한 귀로 들을 수 있습니다.

 

2006년 12월 10일(다해 대림 제2주일)부터 지금까지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안내된 English Bible Study 까페[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영어 성경공부 자료실]에서 필자가 지속적으로 전달 제공해온 자료이므로, 여기에 진작에 올려드릴 수도 있었으나, 혹시라도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동안 그러지 않았던 것인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위의 제(1)항에서 듣게 되는 NAB에서 발췌된 영어 전례성경 본문들 등을 또한 눈으로 직접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lub.catholic.or.kr/community/asp/club/attboard/read.asp?type=attboard&schcode=pundang4biblestudy&seq=8&id=1264 <----- 또한 필독 권고   

 

이것도 또한 여기에 진작에 올려드릴 수도 있었으나, 혹시라도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동안 그러지 않았던 것인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바로 위에 제(1)항제(2)항 제공의 정보들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함께 활용하면, 영어 듣기 및 읽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2 끝) 

[이상, 2023년 5월 25일자 내용 보강 끝]     

 

 

가해 성령 강림 대축일 온라인 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자료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동영상 청취 주소: http://pds.catholic.or.kr/Archives/300/1/gnattboard/2839/6/가해성령강림대축일.mp4 <----- 여기를 클릭하여 청취하십시오       

가해 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동영상 목록: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13.htm  

동영상 교재: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I, 가톨릭출판사, 2007년.

동영상 교안(敎案)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59.htm

 

 

시작 기도: 대성호경, 주님의 기도

 

이 십자성가 표적(表迹)으로써, (이마 위에 +)

우리의 주님이신 천주께서는 (입 위에 +)

우리의 원수들로부터 우리를 구하소서. (가슴 위에 +)

성부와 (이마 위에 손끝을 찍음) 

성자와 (배 위에 손끝을 찍음) 

성령의 이름으로. (왼쪽 어깨 위에 손끝을 찍은 후에 그리고 곧바로 직선으로 이동하여 오른쪽 어깨 위에 손끝을 찍음)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들을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가성령강림대축일> 가해 성령 강림 대축일  

 

요한 복음서 28,19-23; 사도행전 2,1-11; 1코린토 12,3ㄷ-7.12-13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lerus/homilies/a_pentescos.htm <----- 전문 필독 권고

[주: 교황청 성직자 및 수도자들을 위한 홈페이지 제공]

(발췌 시작) 

THEME of the READINGS

 

오늘의 독서들의 주제


The Spirit, present and active among the Twelve and the first Christian community, enlivens the liturgy of the Word. In the Gospel the risen Jesus says to the Twelve: "Receive the Holy Spirit." In the First Reading, 50 days after Easter a powerful wind fills the Upper Room and "they were all filled with the Holy Spirit." In the second reading, concerning the temptation of the Corinthians to use their gifts to create divisions, Paul forcefully asserts: "There is a variety of gifts but always the same Spirit" and "the particular way the Spirit is given to each person is for a good purpose." 

 

열두 사도들과 첫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the first Christian community) 사이에(among) 현존하시면서 활동하시는, 성령께서는 [가톨릭 교회의 미사 중의 첫 부분을 구성하는] 말씀 전례(the liturgy of the Word)에 생기를 주시는(enlivens) 분이십니다. 복음 말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아라."(요한 복음서 20,22) 제1독서에서, 부활절(Easter) 이후 50일 되던 날에 어떤 힘이 있는 바람이 위층 방(the Upper Room)을 채웠으며 그리하여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찼습니다." (사도행전 2,4) 제2독서에서, 코린토인들이 분열을 야기하고자 자신들이 받은 [성령의] 선물[즉, 은사]들을 사용함이라는 유혹을 염려하면서, 바오로는 다음과 같이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1코린토 12,4) 그리고 "각 인격에게 성령이 주어지는 특별한 방식은 어떤 선한 목적/용도(a good purpose)를 위하여서입니다."(1코린토 12,7)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가해 성령 강림 대축일 전야

 

제1독서: 창세기 11,1-9 또는

           탈출기 19,3-8.16-20 또는

           에제키엘 37,1-14 또는

           요엘 3,1-6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pentecov.htm 

(발췌 시작)

"I will put my Spirit within you" (v. 14). The spirit of the Lord is, at least, the power of God (cf. Gen 2:7) performing an act of creation. It is also the principle of life causing man to "become a living being" (Gen 2:7); and, certainly, it is the principle of supernatural life. The same God that created all things can revitalize his demoralized people in Babylon and can allow humankind to partake of his own life. This promise, like others found in the prophets (cf. 11:19; Jer 31:31-34; Joel 3:1-5) will find its complete fulfillment at Pentecost, when the Spirit descends on the apostles: "According to these promises, at the ‘end time' the Lord's Spirit will renew the hearts of men, engraving a new law in them. He will gather and reconcile the scattered and divided peoples; he will transform the first creation, and God will dwell there with men in peace" (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715).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리라" (에제키엘 37,14). 주님의 영(the spirit of the Lord)은, 적어도, 창조의 행위를 수행하시는, 하느님의 힘(the power of God)(창세 2,7 참조)입니다. 이 영은 또한, 사람으로 하여금 "한 명의 살아있는 있음(a living being)"(창세 2,7)이 되도록 야기하는, 생명의 원리(the principle of life)이며, 그리하여 확실하게, 이 영은 초자연적 생명의 원리(the principle of supernatural life)입니다. 모든 사물들을 창조하셨던 바로 이 동일한 하느님은 바빌론(Babylon)에 있는 당신의 부도덕하게 된 백성에게 생기를 회복시킬 수 있으시며 그리고 인류가 당신 고유의 생명을 받는 것을 허락하실 수 있으십니다. 바로 이 약속은, 예언서들(에제키엘 11,19; 예레미야 31,31-34ㅣ 요엘 3,15 참조)에서 발견되는 다른 약속들처럼, 사도들 위에 거룩한 영(the Spirit)께서 강림하실 때인, 성령 강림일(Pentecost)에, 다음과 같은, 그 완전한 구현(its complete fulfillment)을 장차 발견할 것입니다:


"이들 약속들에 따라, '마지막 시기(end time)'(*)에 주님의 거룩한 영께서는 사람들의 심장(hearts of men)들을, 그들 안에 한 개의 새로운 법(a new law)(**)을 새김으로써, 장차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당신께서는 흩어지고 그리하여 분열된 백성들을 장차 한데 모으시고 그리고 화해시킬 것이며, 그리하여 첫 번째 창조(the first creation)를 장차 변화시킬 것이고,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평화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거기에 장차 거주하실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Catechism of the Catholic Church), 제715항].

 

-----
(*) 번역자 주: 여기서 말하는 "마지막 시기(end time)" 는 오순절에 발생하였던 
첫 번째 성령 강림부터, 즉, 교회가 탄생한 때(사도행전 2)부터 예수 재림의 날까지를 말한다, 즉, 소위 말하는, "교회의 시대" 혹은 "은총(grace)의 시대"를 말한다.

(**) 번역자 주: "사람들의 심장들"에 새겨진다는 바로 이
"한 개의 새로운 법(a new law)"은, 새 계명인, "사랑(love)의 법"을 말할 것이다.
-----

(이상, 발췌 끝)

 

복음 말씀: 요한 복음서 7,37-39

 

제2독서: 로마 8,22-27

 

 

가해 성령 강림 대축일

 

입문: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 I, 제457-458쪽

 

오늘의 복음 말씀: 요한 복음서 20,19-23 묵상: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 I, 제462-465쪽

 

오늘의 제1독서: 사도행전 2,1-11 묵상: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 I, 제458-460쪽

 

이렇게 교회가 태어났다.

 

오늘의 제2독서: 1코린토 12,3ㄷ-7.12-13 묵상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 I, 제460-462쪽

 

 

오늘의 전례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학습하기 위하여,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합시다.

 

A. 우리나라 조선의 지역 교회의 탄생 시점에 대하여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39.htm <----- 전문 필독 권고

(발췌 시작)

     그리고 지금 드리는 이 지적의 첫 번째 근거로서 우리는, 예를 들어, 다음에 발췌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가르침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교회법의 제정자이시고 또한 집행자이신, 수위권과 재치권을 가지고 계신, 교황님께서 "물로 씻는 세례(수세)가 교회의 탄생의 조건이다" 라고 결코 말씀하지 않으심에 받드시 주목하십시오. 대신에, "성령 강림[the descent of the Spirit, 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은 교회의 시작을 표시합니다(marks)."  라는 교황 교도권(가르침)을 반드시 숙지하십시오:

 

출처: https://w2.vatican.va/content/john-paul-ii/en/homilies/1979/documents/
hf_jp-ii_hom_19790603_polonia-gniezno-cattedrale.html

(발췌 시작)

2. Once again the day of Pentecost has come, and we are spiritually present in the Jerusalem upper room, while at the same time we are present here in this upper room of our Polish Millennium, in which we hear as forcefully as ever the voice of the mystery-filled date of that beginning from which we start to count the years of the history of our motherland and of the Church that has been made part of it. The history of Poland ever faithful.

 

2. 다시 한 번 더 성령 강림[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는 이미 왔으며. 그리하여 우리는 예루살렘 위층 방에 영성적으로 참석하며, 한편으로 동시에 우리는, 그 안에서 우리가 거기로부터 우리의 모국의 및 이 모국의 일부가 이미 되어버린 교회의 역사에 있어서의 해들을 세기(count) 시작하는 바로 그 시작의, 신비로 채워진, 날짜(date)의 음성을 언제나(ever) 강력하게 듣는, 우리의 폴란드 천 년(our Polish Millennium)의 바로 이 위층 방에 참석합니다. 언제나 충실한 폴란드의 역사.

 

On the day of Pentecost, in the Jerusalem upper room, the promise is fulfilled that was sealed with the blood of the Redeemer on Calvary: "Receive the Holy Spirit. If you forgive the sins of any, they are forgiven; if you retain the sins of any, they are retained" (Jn 20:22-23). The Church is born precisely from the power of these words. The Church is born of the power of this breath. After it had been prepared during the entire life of Christ, the Church is definitively born when the Apostles receive from Christ the gift of Pentecost, when they receive from him the Holy Spirit. The descent of the Spirit marks the beginning of the Church, which throughout all generations must bring mankindboth the individuals and the nationsinto the unity of the Mystical Body of Christ. The descent of the Holy Spirit means the beginning of this mystery and also its continuance. For the continuance is a constant return to the beginning. [...].

 

성령 강림[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의 날에, 예루살렘 위층 방에서, 십자가 위에 계신 구속주의 피로써 봉하여졌던 이 약속은 다음과 같이 구현됩니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요한 복음서 20,22-23). 교회는 이러한 말씀들의 힘으로부터 정확하게 태어나게 됩니다. 교회는 바로 이 숨의 힘으로부터 태어나게 됩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의 전체 삶 동안에 준비되어 온 후에, 교회는 성령 강림[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이라는 선물을 사도들이 그리스도로부터 받을 때인, 그들이 그분으로부터 성령을 받을 때에, 명확하게(definitely) 태어나게 됩니다. 성령 강림[the descent of the Spirit, 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은 교회의 시작을 표시하는데(marks), 이 시작은 모든 세대들에 걸쳐, 개인들과 나라들 둘 다인, 인류를 그리스도의 신비체의 단일성(unity) 안쪽으로 반드시 데려와야 합니다. 성령 강림[the descent of the Holy Spirit, 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은 바로 이 신비의 시작을 그리고 또한 이 신비의 연속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 연속은 이 시작 쪽으로 어떤 지속적인 되돌아감(a constant return)을 말하기 때문입니다.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이상, 2015년 9월 7일자 내용 추가 끝]


[2018년 5월 19일자 내용 추가]

게시자 주: (1)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1991년 10월 2일자 교리 교육용 일반 알현 강론 말씀[제목: THE BIRTH OF THE CHURCH AT PENTECOST, 성령 강림일에 교회의 탄생]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w2.vatican.va/content/john-paul-ii/it/audiences/1991/documents/hf_jp-ii_aud_19911002.html [이탈이아어본]

http://web.archive.org/web/20080426000833/http://www.vatican.va/holy_father/john_paul_ii/audiences/alpha/data/aud19911002en.html [영어본]

http://totus2us.com/vocation/jpii-catechesis-on-the-church/the-birth-of-the-church-at-pentecost [영어본]

http://www.totus2us.co.uk/teaching/jpii-catechesis-on-the-church/the-birth-of-the-church-at-pentecost/ [영어본, 새 주소(추가일자: 2021년 5월 23일)]

https://westcoastprolife.wordpress.com/pentecost-the-birth-of-the-church [영어본]

 

(2) 그리고 성령 강림, 즉, 진리의 영의 도래에 의하여 교회가 탄생하게 되었음, 즉, 교회의 드러내어짐(manifestation)에 대한 가르침은, 또한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 제726항제1076항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3) 특히, 교의 신학적으로 잘못된 것이 분명한, "세례에 의하여 지역 교회가 탄생하게 된다"는 (고)최석우 몬시뇰의 주장에 혹시 지금까지 동조(同調)해 온 서울대교구 소속의 성직자들 및 교회사 연구자들께서는, 바로 위에서 추가적으로 안내해 드린 바를 또한 꼭 여러 번 필독하신 후에, 이 글에서 전달해 드리는 교황 교도권의 가르침에, 무조건 복종하시기 바랍니다.

[2018년 5월 19일자 내용 추가 끝]

 

    그리고 지금 드리는 이 지적의 두 번째 근거로서 우리는, 예를 들어, 다음에 발췌된, 성경 학자이신,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가르침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교회법의 제정자이시고 또한 집행자이신, 수위권과 재치권을 가지고 계신, 교황님께서 "물로 씻는 세례(수세)가 교회의 탄생의 조건이다" 라고 결코 말씀하지 않으심에 받드시 주목하십시오:

 

출처: http://w2.vatican.va/content/benedict-xvi/en/speeches/2012/october/documents/
hf_ben-xvi_spe_20121008_meditazione-sinodo.html
 [2012년 10월 8일]

(발췌 시작)
Pentecost is the condition of the birth of the Church: only because God acted first, are the Apostles able to act with him and make what he does present. God has spoken and this “has spoken” is the perfection of faith but it is also always a present: the perfection of God is not only a past, because it is a true past that always carries in itself the present and the future. God has spoken means: “He speaks”. And as at that time it was only on God’s initiative that the Church could be born, that the Gospel could be known, the fact that God spoke and speaks, in the same way today only God can begin, we can only cooperate, but the beginning must come from God. [...] Therefore, it is important always to know that the first word, the true initiative, the true activity comes from God and only by inserting ourselves into the divine initiative, only by begging for this divine initiative, shall we too be able to become — with him and in him — evangelizers. God is always the beginning, and it is always only he who can make Pentecost, who can create the Church, who can show the reality of his being with us. On the other hand, however, this God, who is always the beginning, also wants to involve our activity, so that the activities are theandric, so to speak, made by God, but with our involvement and implying our being, all our activity.

 

성령 강림[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다음과 같이 교회탄생의 조건입니다: 오로지 하느님만이 첫 번째로 행동하셨기(acted) 때문에, 사도들은 그분과 함께 행동하는 것과 그리고 그분깨서 행하시는 바를 현존하게 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미 말씀하셨고 그리고 바로 이 "이미 말씀하셨음"은 신앙(faith)의 완미(perfection)이고 다만(but) 그것은 다음과 같이 또한 항상 한 개의 현재(a present)일 뿐입니다: 하느님의 완미(perfection)는 오로지 한 개의 과거만인 것이 아닌데, 왜냐하면 그것은, 그 자체로 현재와 미래를 지니는(carries), 한 개의 참인(true)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이미 말씀하셨음은 다음을 의미합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바로 그 시간에 교회가 태어나게 될 수 있는 것이, 복음이 알려지게 될 수 있는 것이, 하느님께서 말씀하셨고 그리고 말씀하신다는 사실이 오로지 바로 하느님의 주도에서였던 것처럼, 동일한 방식으로 오늘 오로지 하느님만이 시작하실 뿐이고, 우리는 오로지 협조할 수 있을 뿐이며, 다만(but) 그 시작은 하느님으로부터 와야만 합니다. [...] 그러므로, 첫 번째 말씀(the first word), 참인 주도(the true initiative), 참인 활동(the true activity)이 하느님으로부터 오며 그리고 이 신성적 주도(the divine initiative) 안쪽으로 우리 자신들을 오로지 삽입함(inserting)으로써, 바로 이 신성적 주도(the divine initiative)를 오로지 간청함(begging)으로써, 우리가 또한, 그분과 함께 그리고 그분 안에서, 복음을 전하는 자(evantelizers)이 되는 것이 가능할 수 있게 됨을 항상 알고 있는(know) 것이 중요합니다. 하느님께서는 항상 시작(the beginning)이시고, 그리고 성령 강림[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마련하실 수 있으신 분, 교회를 창립(創立)하실(create Church) 수 있으신 분, 그분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이라는 실재(reality)를 보여줄 수 있으신 분은, 항상 오로지 그분 뿐이십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항상 시작이신 분인 바로 이 하느님께서는 또한, 이 활동들이, 말하자면, 다만(but) 우리의 개입 및 우리의 활동 모두인 우리의 있음을 의미함 뿐임과 함께, 하느님에 의하여 마련된, 신인 양성(神人兩性)을 가지도록 하시고자, 우리의 활동에 개입하시는 것을 원하십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지금 드리는 이 지적의 세 번째 근거로서 우리는, 예를 들어, 다음에 발췌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르침을 제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의 교회법의 제정자이시고 또한 집행자이신, 수위권과 재치권을 가지고 계신, 교황님께서 "물로 씻는 세례(수세)가 교회의 탄생의 조건이다" 라고 결코 말씀하지 않으심에 받드시 주목하십시오. 대신에예루살렘 소재 위층 방 안에 모여 있던 사도들 위에 성령 강림[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교회의 탄생을 나타낸다고 가르치십니다:

 

출처: https://w2.vatican.va/content/francesco/en/angelus/2014/documents/
papa-francesco_regina-coeli_20140608.html
 [2014년 6월 8일자 가해 성령 강림 대축일 강론 말씀 (제목: Regina Caeli)의 시작 첫 단락]

(발췌 시작)

The Feast of Pentecost commemorates the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 on the Apostles gathered in the Upper Room. Like Easter, this event took place on a preexisting Jewish feast and ended with a surprise. The Acts of the Apostles describes the signs and fruits of that extraordinary outpouring: the strong wind and tongues of fire; fear disappeared, leaving courage in its place; tongues melted and everyone understood the message. Wherever the Spirit of God reaches, everything is reborn and transfigured. Pentecost is the event that signals the birth of the Church and her public manifestation; and two features strike us: the Church astounds and confuses.

 

성령 강림 대축일은 위층 방에 모여있던 [백스무 명가량의] 사도들 위에 내린 성령의 분출/다량의 주어짐(the outpouring of the Holy Spirit)을 기념합니다. 부활절(Easter)처럼, 바로 이 사건은 한 개의 사전에 존재해온(preexisting) 유다교 축제에서 발생하였으며 그리고 한 개의 놀라움(a surprise)과 함께 끝났습니다. 사도행전은 바로 이 비상한 분출/다량의 주어짐의 표징(signs)들과 열매(fruits)들을 다음과 같이 기술합니다: 거센 바람과 불꽃 모양의 혀들;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용기를 남김; 녹게된 혀들 그리고 모든 이들이 그 메시지를 이해함. 하느님의 거룩한 영(the Spirit of God)께서 도달하는 곳 어디든지, 모든 사물은 다시 태어나게 되고(reborn) 그리하여 변모하게 됩니다(transfigured). 성령 강림, 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교회의 탄생을 그리하여 교회의 공적 드러내어짐(manifestation)을 나타내며(signals), 그리고 다음과 같은 두 개의 특징들이 우리의 마음에 떠오릅니다(strike): 이 교회[즉, 이렇게 탄생하게 된 교회]가 놀랍게 하고(astounds)(사도행전 2,7) 그리고 어리둥절하게 합니다(confuses)(사도 행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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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바로 이 설명은, 사도행전 2,2-7의 바로 직전 기록인 사도행전 2,1-4 동안에 교회가 성경 강림에 의하여 탄생하게 되었음을 대단히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음에 꼭 주목하라.

 

특히 성령 강림, 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에 의한 교회의 탄생 시점에서, "세 개의 입문 성사들 중의 첫 번째인 세례(Baptism), 즉, 수세(水洗, baptism of water)"가 아니라바로 이 성령 강림, 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를 하느님이신 성령으로부터 직접 받은 자들[즉, 화세(火洗, baptism of desire/baptism of fire/baptism of the Holy Spirit)(#1)를 받은 자들]은 백스무 명가량이었는데, 그러나, 성 베드로가 유다인들에게 세례(Baptism)를, 즉, "세 개의 입문 성사들 중의 첫 번째인 세례(Baptism)"를, 즉, 수세(水洗, baptism of water)(#2)하느님을 대신하여 줌으로써 "그날에 신자가 삼천 명가량 늘었다"는 기록은, 성령 강림, 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에 의하여 지상에 탄생하게 된 바로 이 교회의 수장인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사도행전 2,14-36) 이후인, 사도행전 2,41에 기록되어 있음을 또한 반드시 잊지 않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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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자 주:

(1) 비록 "세례성사(the sacrament of baptism)"로 불리지 않으나 그러나 "화세(火洗, baptism of desire/baptism of fire/baptism of the Holy Spirit)"가 세 가지 종류의 세례들 중의 하나임에 대한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신학 대전(Summa Theologica), IIIa, q66, a12IIia, q68 그리고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258항에 주어진 가르침들은 다음에 있으니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20.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16.htm <----- 필독 권고

http://www.newadvent.org/cathen/02258b.htm [영어 가톨릭 대사전]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c1258.htm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1258항] <-- 필독 권고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6월 27일]

(2) 특히 반드시 주목할 바는, 비그리스도인들의 구원, 즉, 익명의 그리스도인들의 구원의 가능성에 대한 교리를 처음으로 공표하였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보다 무려 700년 전에 이미, 익명의 그리스도인의 구원의 가능성에 대한 바가 결코 아닌, "화세(火洗, baptism of desire/baptism of fire/baptism of the Holy Spirit)"가 가톨릭 교회의 세 가지 종류의 세례들 중의 하나임을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신학 대전(Summa Theologica), IIIa, q66, a12IIia, q68 이 가르치고 있음이다.

 

(3) 따라서,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다음과 같은 최석우 신부1991년 경의 주장은 가히 어불성설이라 아니할 수 없다:

 

출처: http://samok.cbck.or.kr/content/sub0106.asp?idx=5595&page=1&keyword
=&year=&month=&booknumber=144

(발췌 시작)
화세나 혈세 또한 신학적으로 비그리스도인의 구원과 관련된 문제이다. 교회는 원칙적으로 교회 밖에서의 구원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세례밖에서의 구원도 인정하지 않는다.

(이상, 발췌 끝)

[이상, 2015년 6월 27일자 내용 추가 끝]

 

(#2) 번역자 주: 바로 이 수세(水洗, baptism of water)는, 세례자 이승훈 베드로가, 하느님을 대신하여 1784년에 서울 명동 소재 한의원이었던 명례방 등에서 입교를 원하는 자들에게 주기 시작하였다고 알려진 가시적 성사인, 바로 그 세례(Baptism)와 동일한 세례이다.

 

다른 한편으로, 이승훈 베드로로부터 ‘대세’(代洗)를 받기 이전의 시점에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자 하는 욕망(desire)으로 이벽(李檗, 1754-1785년)과 함께 가톨릭 교리 학습을 이미 시작하였던 자들은 그러한 욕망을 가진 자들의 영혼 안에 이미 도달해 계셨던 성령으로부터 하느님의 일(오푸스 데이, Opus Dei)인, 소위 말하는, 화세(火洗, baptism of desire/baptism of fire/baptism of the Holy Spirit)를 직접 이미 받은 것이며, 그리고, 성령은 교회의 영이기 때문에, 바로 이 화세(火洗)를 준 거룩한 인격체로서 한 개의 비가시적인 지역 교회가, 초기 교회 시절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현재의 교회법적 그 구성 요건들을 다 드러내지 못한 한 개의 씨앗(a seed)으로서, 초기 교회 시절의 한 개의 그리스도교 신앙 공동체의 형태로서[1770년대였다고 추정되고 있는] 어느 시점에 [이벽의 수양처/독서처였던(정약용)](*) 국내의 경기도 소재 천진암에, 이미 도달하여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기 시작함으로써, 이승훈 베드로에 의한 ‘대세’(代洗)의 시작 시점인, 1784년 이전에, 이미 필연적으로 현존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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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자 주: 2021년 5월 21일자로, 지금의 [] 안의 내용으로 내용 바로잡음/보강됨.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의 글을 읽을 수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17.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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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자 주: 여기까지 작성한 다음에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바로 위에서 지적한 바를 찾아보았더니, 이번 글의 <<부록>>으로 아래에 첨부한 글을 찾을 수 있었다. 이 글을 읽는 분 모두가 아래의 부록[제목: 한국 천주교회 창립 1779년인가 1784년인가?; 게재지: 사목, 1991년 1월호; 저자: 변기영]을 반드시 여러 번 읽을 것을 강력하게 권고드린다.

(이상, 게시자 주 끝)

 

바로 위의 지적에서, 이승훈 베드로로부터 ‘대세’(代洗)를 받음으로써, 그 안쪽으로 이들 대세자들이 참여하고자(participate in) 욕망하는(desire), 따라서 ‘대세’(代洗)의 시점보다 먼저/전건(前件)적으로(antecedently) 현실태적 있음(actual being, 현실유, 現實有), 즉, 존재(existance)의 상태에 있어야 하는, 그 무엇(something)이 바로, 대세자들 앞에 이미 먼저 도달해 있는 교회, 즉, 우리나라 조선의 지역 교회, 즉, 위의 문맥 안에서, 초기 교회의 시절의 그리스도교 신앙 공동체임을 절대로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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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1. 이번 항에서는, 초기 교회 시설에 예수님의 제자들 120명이 받았던 소위 말하는 "화세(火洗, baptism of desire/baptism of fire/baptism of the Holy Spirit)"가 또한 세례의 한 종류임을 모르고 있었는지, 하여튼 중대한 오류가 없다고 아니할 수 없는, 다음에 발웨된 글을 우선적으로 함께 고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예를 들어, 이 발췌문이 이어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르침과 얼마나, 어느 정도, 모순되는지 정밀하게 고찰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http://db.history.go.kr/download.do?levelId=nh_035_0020&fileName=nh_035_0020.pdf [제97쪽 각주 34 전문]

(발췌 시작)

천주교성직자로 교회사가인 崔奭祐신부는 이 점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未信者가 가톨릭교회의 일원이 되려면 聖洗聖事를 받는 길밖에 없다. 따라서 洪儒漢과 李檗이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가졌었다 하더라도 성세성사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정식으로 교회의 일원이 될 수는 없었다. 새 교회법이 예비자들에게도 종래 신자들에게만 주어졌던 장례식 같은 권리를 어느 정도 허용하였다 하더라도 그것은 교회법상의 권리이고 성세성사의 은총과 교회의 구원 은총에 까지 참여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그러므로 홍유한이나 이벽은 아직 교회 안에까지 들어간 사람은 아니었다. 그러므로 교회의 멤버가 아닌 사람들의 모임이 절대로 교회공동체가 될 수는 없었다…」走魚寺(天眞庵-필자추가)의 講學은 한국교회의 기원일 수 없다(崔奭祐,《韓國敎會史의 探究》Ⅱ, 한국교회사연구소, 1991, 12쪽).

(이상, 발췌 끝)

 

2-2. 다음은 2014년 8월 20일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교리 교육용 일반 알현 강론 말씀에서 발췌한 바입니다. 이 강른 말씀은, 2014년 8월 중에 우리나라에서 거행되었언 시복식 이후, 로마 시국으로 귀국하신 후의 첫 강론 말씀이신데, 한국 천주교회가 이벽(李檗, 1754-1785년) 및 몇 명의 젊은 양반들로 구성되었던 한 개의 집단(a group)에 의하여 어떠한 과정을 거쳐 창립되었는지를 재차 다시 대단히 구체적으로 강조하고 계십니다.

 

특히 아래의 게시자 주 2-2에 발췌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우리말 번역문에 어떠한 종류의 번역 오류들이 있는지, 여러 지역 언어본들 그리고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우리말 번역문과 정밀하게 비교/검토하실 것을 꼭 요청드립니다:

 

[...]

 

출처: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audiences/2014/documents/
papa-francesco_20140820_udienza-generale.html
 [영어본]

(발췌 시작)

In Korea the Church also safeguards the memory of the primary role played by lay people, both at the dawn of the faith and in the work of evangelization. In that land, in fact, the Christian community was not founded by missionaries but by a group of young Koreans in the latter half of the 1700s. They were captivated by several Christian texts which they studied in depth and chose as their rule of life. One of them was sent to Peking to receive Baptism and then this layman baptized his companions. From that first core a great community developed, which from the very start and for about a century was subjected to violent persecution, with thousands of martyrs. Thus, the Church in Korea was founded on faith, on missionary commitment and on the martyrdom of the lay faithful.

(이상, 발췌 끝)

 

(졸번역 시작) 

한국에 있어 교회는, 이 신앙의 새벽에(at the dawn of the faith) 그리고 복음화(evangelization)의 노동(work)에 둘 다에 있어, 평신도 백성에 의하여 행하여졌던 주된 역할(primary role)에 대한 기억을 또한 동등하게 보존합니다(conserve également).(##1) 바로 이 땅 안에서,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the Christian community)가 1700년대의 후반부에 선교사들에 의하여서가 아니라 젊은 한국인들로 이루어진 한 개의 집단(a group)에 의하여 창립(創立)되었읍니다(was founded). 그들은 몇 권의 그리스도교 저서들에(##2) 의하여 [심장이] 사로잡혔는데, 이 저서들을 그들은 깊이 있게 학습/연구하였고 그리고 삶에 있어서의 자신들의 규칙(rule)으로서 선택하였습니다. 그들 중의 한 명(##3)이 세례를 받기 위하여 북경(Peking)으로 보내졌으며(##4) 그런 다음에 바로 이 평신도[즉, 이승훈 베드로]는 자신의 동료들에게 세례를 주었습니다. 바로 이 첫 번째 [ce premier noyau][집단](##5)으로부터 한 개의 커다란 공동체(a great community)가 이미 발전하였는데, 이 공동체는 바로 그 시작부터 약 한 세기[즉, 100년] 동안, 수천 명의 순교자들을 가지는(with), 난폭한 박해를 겪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한국에 있는 교회(the Church in Koera) 열심 평신도들의 신앙(la foi) 위에, 선교 개입(l’engagement missionnaire) 위에 그리고 순교(le martyre) 위에 창립(創立)되었던 것입니다(was fou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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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자 주: 바로 이 "평신도 백성에 의하여 행하여졌던 주된 역할(primary role)에 대한 기억을 또한 동등하게 보존합니다(conserve également)" 라는 말씀의 의미는, 2014년 8월 14일에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나라를 방문하신 바로 그날에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를 방문하시여, 한국 주교님들께 하셨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우리나라 방문 기간 중의 첫 번째 강론 말씀에서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

 

출처 3: https://w2.vatican.va/content/francesco/en/speeches/2014/august/documents/
papa-francesco_20140814_corea-incontro-vescovi.html
 [영어본]

(발췌 시작)

To be guardians of memory. The beatification of Paul Yun Ji-chung and his companions is an occasion for us to thank the Lord, who from the seeds sown by the martyrs has brought forth an abundant harvest of grace in this land. You are the children of the martyrs, heirs to their heroic witness of faith in Christ. You are also heirs to an impressive tradition which began, and largely grew, through the fidelity, perseverance and work of generations of lay persons. They were not tempted by clericalism: they were laity and they moved ahead on their own. It is significant that the history of the Church in Korea began with a direct encounter with the word of God. It was the intrinsic beauty and integrity of the Christian message – the Gospel and its summons to conversion, interior renewal and a life of charity – that spoke to Yi Byeok and the noble elders of the first generation; and it is to that message, in its purity, that the Church in Korea looks, as if in a mirror, to find her truest self.

 

기억의 보호자들이 되십시오. 윤지충 바오로와 그의 동료들의 시복은 우리가 주님께 감사를 드리는 한 기회인데, 그분께서는 , 바로 이 땅 안에서 순교자들에 의하여 씨가 뿌려진 씨앗들로부터 은총(grace)의 넉넉한 추수 한 개를 이미 맺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리스도 쪽으로 믿음(faith in Christ)에 대한 그들의 영웅적인 증언의 상속자들인,  이 순교자들의 자녀들입니다. 여러분들은 또한, 평신도 사람들로 이루어진 세대들의 충실(fidelity), 끈기(perseverance) 그리고 노동(work)을 통하여, 시작하였고, 그리고 크게 성장하였던, 한 개의 강한 인상을 주는 전통의 상속자들입니다. 다음과 같이 그들은 성직자주의(clericalism)에 의하여 부추겨지지(tempted) 않았습니다: 그들을 평신도였으며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 단독으로 전진하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교회의 역사가 하느님의 말씀[즉, 예수 그리스도]과의 한 개의 직접적 만남(a direct encounter)과(##6) 함께 시작하였다는 것은 의미심장합니다(significant). 이벽(Yi Byeok, 李檗, 1754-1785년) 및 제1세대의 양반 선조(noble elders)들(##7)의 심장(heart)에 이미 각인하였던(ont impressionné) 것(##8)은, [그리스도의] 복음(Gospel) 및, 회심(conversion), 내부로부터의 갱신(interior renewal) 그리고 애덕의 어떤 삶(a life of charity) 쪽으로, 이 복음에 의한 소환(its summons)이라는, [하느님의 말씀이신] 그리스도의 메시지(Christian message)의 내재적 아름다움과 [결함 없는] 본래의 모습(integrity) 바로 그것이었으며, 그리하여 한국에 있는 교회가 자신의 가장 참된 자아(self)를 발견하기 위하여, 마치 한 개의 거울 쪽으로 보는 것처럼, 바라보는 것은, 그 순수의 상태에 있는, 바로 이 메시지 쪽으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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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번역자 주:

(1) 하느님의 말씀은 자연적 진리(natural truth)가 아니라, 초자연적 진리(supernatural truth)에 대한 것이므로, 오로지 자연법(the natural law)에만 의존하여서는 그 내용을 결코 올바르게 이해할 수 없는데(루카 복음서 24,45 참조), 예를 들어, 선교사들에 의한 교리 교육 없이, 천주교 핵심 교의(dogmas)들과 교리(doctrines)들에 대한 깊은 이해로 이벽(李檗, 1754-1785)의 마음을 열어 준 것은, 다른 한 말단(a termination)이 성령인, 하느님의 일(오푸스 데이, Opus Dei), 즉, 그의 영혼에 주입된 하느님의 은총(the grace of God), 특히 최초 은총(the initial grace)[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2010항, 제2011항, 제2027헝](##9)의 작용의 결과라고 아니할 수 없다. 즉, 이벽(李檗)이 신약 성경 말씀들과 천주교 교리에 대한 가르침들 그리고 천주교 수덕서들을 학습/연구하는 과정 중의 어느 날에, 아래의 제(##2)항 및 제3항에서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듯이, 아무리 늦어도 1779년 혹은 그 이전의 어느 시점에, 그에게 소위 말하는 한 개의 윤리적 기적이 발생하였음을, 즉, 하느님의 일(오푸스 데이, Opus Dei)인 성령 강림, 즉, 진리의 영의 도래(the coming of the Spirit of Truth)(에제키엘 2,2; 요한 복음서 16,13;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692항 참조)가 발생하였음을 신학적으로 그리고 교리적으로 결코 부인할 수 없다. 그리하여, 바로 그 시점에 그리고 그 장소에, 우리나라에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가 탄생하였던 것이다. 즉, 오늘까지 지속되고 있는 한국 천주교회가, 하느님에 의한 한 개의 하느님의 일(오푸스 데이, Opus Dei)의 결과로서, 바로 그 시점에 그리고 그 장소에 창립(創立)되었던 것이다(was founded).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6월 25일]

(2)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바로 이 말씀은 황사영의 백서 제101-102행에서 언급된 바를 논리적으로 등가의 표현으로 말씀하고 계심에 주목하라:

 

출처: http://www.chonjinam.org/client/press/viw.asp?p_idx=228&cpage=1

(발췌 시작)

황사영의 백서 101-102(김시준역 벽위편 p. 306)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동방의 우리나라에서 주님의 은혜는 다른 나라보다 월등하게 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찍이 전교자가 온 일도 없이, 주님께서 친히 특별하게 성교교리를 가르쳐 주셨고, 이어서 성사를 베풀어 줄 이를 주시는 등, 내리신 갖가지 특은을 손가락으로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101/主恩之於東國 可謂逈越尋常 初未嘗有傳敎者來 而主特擧斯道而親
 102/卑之 繼又以授聖事者予之 種種特恩 指不勝屈.)

(이상, 발췌 끝)

[이상, 2015년 6월 25일자 내용 추가 끝]

 

(##7) 번역자 주: 바로 이 "이벽(Yi Byeok, 李檗, 1754-1785년) 및 제1세대의 양반 선조(noble elders)" 은, 위에 또한 발췌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2014년 8월 20일자 교리 교육용 일반 알현 강론 말씀에서 또한 "젊은 한국인들로 이루어진 한 개의 집단(a group)" 및 "바로 이 첫 번째 [ce premier noyau][집단]" 이라고 논리적으로 등가로 불리고 있음에 반드시 주복하라.

 

(##8) 번역자 주: 영어본에 번역 오류가 있다는 생각이며, 이 우리말 번역은 다음에 주어져 있는 "impress" 라는 단어의 라틴어 어원의 의미를 따른 것이다:

http://www.etymonline.com/index.php?term=impress&allowed_in_frame=0

http://www.perseus.tufts.edu/hopper/morph?l= imprimere&la=la#lexicon

 

(##9) 번역자 주: "하느님의 은총" 과 "최초 은총/초기 은총"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글들을, 별도의 시간을 내어서라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763.htm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111.htm [최초 은총]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225.htm [하느님의 은총, 최초 은총]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01.htm [최초 은총, 트리엔트 공의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55.htm [은총의 정의]<----- 최우선적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62.htm [법과 은총]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44_metanoia_Benedict_XVI.htm

-----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

 

(##3) 번역자 주: 즉, 이승훈(李承薰, 1756-1801년)을 말한다.

 

(##4) 번역자 주: 이러한 조치는 1783년 이전에 이미 하느님의 일(오푸스 데이, Opus Dei)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었던, 이벽(李檗, 1754-1785년)의 지시에 의하여서였다.

 

[내용 추가 일자: 2015년 6월 25일] 

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바로 이 말씀은 황사영의 백서 제44행에서 언급된 바를 그대로 말씀하고 계심에 주목하라:

 

출처: http://www.chonjinam.org/client/press/viw.asp?p_idx=228&cpage=1

(발췌 시작)

(백서44/ 布衣李檗大奇之-承薰 李檗密托曰 北京有天主堂 堂中有西士傳敎者--求信經一部 幷領洗--必勿空還.)
 
이승훈은 벼슬하지 않는 선비인 이벽이 아주 기특히 여기고 있어, 이벽이 이승훈에게 은밀히 부탁하였습니다. 북경에 가면 천주당이 있고, 성당에는 서양 전교자가 있으니, 기도서를 구해오고 더불어 영세를 청하여 받고, -- 빈손으로 돌아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이상, 발췌 끝)
[이상, 2015년 6월 25일자 내용 추가 끝]

 

(##5) 번역자 주: 바로 이 첫 번째 핵심 [집단]은, 위에서 언급된 젊은 한국인들로 이루어진 한 개의 집단(a group)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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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우리말 번역 끝)

(이상, 발췌 끝)

 

[내용 추가 일자: 2020년 6월 4일]

게시자 주 A: (1) 특히, 바로 위에 발췌된 바에서, 1784년보다 훨씬 이전인 시점에, 이벽 성조께서 천주교를 신앙으로 받아들인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증거(positive edivence)로서, (i) 1779년 천친암 "장촉담경" 강학에서 남인 계열의 다른 유학자들을 대상으로 선교/전교/복음화/포교 활동을 하였고, (ii) 황사영 백서가 입증하고 있듯이, 1783년이승훈이 북경에 다녀올 예정인 것을 사전에 알고서 그에게 북경 소재 천주당을 방문하여 세례를 받아올 것을 구체적으로 명령하였으며, 그리고 또한 (iii) 천진암에서 서울로 진출하여 수표교 근처에서 선교/전교/복음화/포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였던, 이벽 성조가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의 인간 창립자 집단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하여 시복식을 거행하셨던 2014년에, 매우 구체적으로 지적하면서 가르치고 있음에 크게 주목하여야 할 것입니다.

 

(2) 바로 위의 제(1)항에 있는 지적을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왜 구체적으로 드리는가 하면, 이제 꽤 되었습니다만,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과 그 이후 교황님들께서 아무리 기다리고 있어도 우리나라 천주교회에서 교황청 유관 부서에 제출하는 시복자 명단에 이벽 성조가 포함되지 않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셨는지, 결국에, 우리나라 천주교회에서 교황청 유관 부서에 제출하는 시복자 명단에 이벽 성조를 포함시키라는 교황님의 특별한 명령/지시가 몇 년 전에 있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는데, 만약에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나라 조선에, 이벽 성조에게 내린 진리의 영성령의 강림과 이에 수반되는 성령의 재촉에 의하여 오푸스 데이(Opus Dei), 즉, 하느님의 일을 수행한 거룩한 평신도 이벽 성조의 시복 작업이, 매우 유감스럽게, 그동안 국내의 천주교회 안에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재위 기간 이후부터 작년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몇 명의 성직자들에 의하여, 방해받고 그리하여 지연된 데에 대한 진솔한 반성을 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A 끝)

[이상, 2020년 6월4일자 내용 추가 끝]

 

B. 우리나라 지역 교회의 탄생 시점에 대하여 교의 신학적으로 오류의 서술을 하고 있는 첫 번째 문헌은, 1874년에 초간된 달레 신부님의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사"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달레 신부님은, 위의 책을 저술하기 전에, 자신의 책 속에 등장하는 우리나라 조선의 다수의 지역들과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실증적(positive) 확인(verification)과 답사(踏査)를 하고자, 우리나라 조선을 방문한 적이 전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89.htm

(발췌 시작)

(*2)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프랑스 파리 외방선교회 소속의 달레 신부님(1829-1873년)에 의하여 편집 저술되어 1874년에 출판된,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사", 즉, "韓國天主敎會社"(한국천주교회사)프랑스어 원본, 권1, 권2 둘 다를 읽을 수 있다:

 

출처 1: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9-1878_달레/1874_권1_histoiredelgli01dall.htm [주: 권1] 

출처 2: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829-1878_달레/1874_권2_histoiredelgli02dall.htm  [주: 권2]

 

그래고 해당 본문은, 다음에 발췌된, 위의 출처1, 제13쪽, 첫 번째 단락이다:

(발췌 시작)

(이상, 발췌 끝)

 

L'an de Jesus-Christ 1784, le jour du salut se leva enfin pour la Coree. Alors Dieu, dans sa misericorde, y implanta la foi chretienne d'une maniere definitive ; alors commenca cette glorieuse Eglise, qui, depuis, n'a cesse de grandir et de 'se fortifier a travers les persecutions et les vicissitudes dont nous allons retracer l'emouvante histoire.

 

(영어 졸번역 시작)

The year of Jesus Christ 1784, the day of salvation finally rose for Korea. At that time God, in his mercy, planted the Christian faith there with a definitive manner; at that time began this glorious Church, which since then has never stopped growing and 'getting stronger through the persecutions and vicissitudes from which we are going to retrace the moving story.

(이상, 영어 졸번역 끝)

 

(우리말 졸번역 시작)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 후] 1784년에, 구원의 날(the day of salvation)이 조선(Coree, Koree)을 위하여 떠올랐습니다. 바로 그 때에 하느님께서, 당신의 자비 안에서, 어떤 결정적인 방식과 함께 거기에 그리스도교 신앙을 심으셨으며,(*1) 그리하여 바로 그 때에, 다음과 같은, 영광을 발(發)하는(glorious)(*2)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성장함을 결코 멈주지 않았던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우리가  이 감동적인 이야기의 발자취를 다시 따라가고자 하는, 박해(persecutions)들과 성쇠(vicissitudes)들을 통하여 더욱더 강인하개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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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번역자 주: 아무런 근거 없이 제시된 달레 신부의 바로 이 단정적인 주장(claim)이, 가톨릭 보편 교회의 교의 신학(Dogmatic Theology)에 매우 충실한 위의 제A항에 발췌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르침과 얼마나, 어느 정도, 모순되는지 정밀하게 검토하도록 하라.

 

(*2) 번역자 주: (1) 영어로  "glorious"로 번역되는 단어를, 국내의 천주교회 측 문헌/자료들에서 "영광스럽다"로 대단히 잘못 번역하기 시작한 시점에 대한 졸긍른,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89.htm <----- 전문 필독 권고

 

(2)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달레 신부님의 프랑스어 원문의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사"(즉, "한국천주교회사")1956년에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1952년에 출판된 우리나라 개신교회 측의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52년판)"[혹은 우리나라 개신교회용 다른 판본의 성경]에서 영어 단어 "glorious"에 대응하는 성경 용어가 "영광스러운"으로 번역되었음을 그대로 받아들여, 우리말본 "한국천주교회사"(즉,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사")의  바로 이 부분에서 처음으로/최초로, "영광스러운"으로 대단히 잘못 번역하기 시작하였고, 그리고, 그 이후에 세월이 흐르면서, 이 번역 오류가 국내의 천주교회 안에 점차 퍼지기 시작하여, 심지어 2005년에 초간된 "새 번역 성경", 요한 복음서가 우리말로 번역될 때에 이 잘못 번역된 용어가 무차벌젹으로 사용됨으로써, 필자가 생각할 때에, 이 복음서의 핵심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는 생각이다.

 

(3) 바로 위의 제(2)항에서 지적한 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으니, 꼭 필독하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88.htm <----- 또한 전문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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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 3분 복음/교리 묵상

 

CCCC 138. 성령의 이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CCC 691-693

http://ch.catholic.or.kr/pundang/4/pentecov_c_691.htm  

 

성령은 거룩하신 삼위일체(Most Holy Trinity)의 제3 위격의 고유한(proper) 이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또한 파라클리토[Paraclete, 위로자(Consoler) 혹은 협조자(Advocate)], 그리고 진리의 영(Spirit of Truth)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신약 성경은 성령을 또한 그리스도의 영, 주님의 영, 하느님의 영, 영광의 영 그리고 약속의 영이라고 언급합니다.

 

CCCC 144. 성령강림절(오순절)에 무슨 일이 발생하였습니까?

CCC 731-732, 738

http://ch.catholic.or.kr/pundang/4/pentecov_c_731.htm  

 

[승천 과정에 이미 최종] 영광을 받으신(glorified) 예수 그리스도께서,(*1) [당신의] 부활 이후 50일째인 오순절(Pentecost, 성령강림절)에, 성령을 듬뿍 흘러나오게 하셨고 그리하여 성령을 한 신성한 위격(a divine Person)으로서 계시하셨는데/드러내셨는데(revealed) 그 결과로서 거룩한 삼위일체가 충분하게(fully) 입증되었습니다(was manifested). 그리스도의 임무/사명(mission) 및 성령의 임무/사명이 교회의 임무/사명이 되었는데, 교회는 거룩한 삼위일체의 통공 신비(mystery of communion)를 선포하고 또 퍼뜨리기 위하여 파견됩니다.

 

           “우리는 참된 거룩한 빛을 이미 보고 있고, 하늘에 있는 거룩한 영을 이미

           받고 있으며, 우리는 참신앙을 이미 발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분리할 수

           없는 삼위일체를 흠숭하는데, 바로 이분께서 우리를 악에서 이미 구하고

           계십니다.”[비잔틴 전례, 오순절 저녁기도의 후렴송(Tropar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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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필독하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7.htm 

 

(*2) 참고 : Troparion 단어에 대한 설명은 다음 자료에 있다.
 참고자료 : http://www.britannica.com/eb/article-9073497/tropa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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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 복음/교리 묵상

 

CCCC 149. 교회의 기원과 구현은 무엇입니까?
CCC 758-766, 778

http://ch.catholic.or.kr/pundang/4/a_pentecos_c758.htm 

 

교회는 하느님의 영원한 계획 안에서 교회의 기원(origin)과 구현(fulfillment)을 발견합니다. 교회는, 모든 민족들을 미래에 불러 모을 것에 대한 표징(sign)인, 하느님에 의한 이스라엘의 선정(election)과 함께 하는 옛 계약 안에서 준비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들과 행위들에 의하여 창립되고(founded), 당신의 구속(救贖)하는/속량(贖良)하는 죽음과 부활에 의하여 구현된, 교회는 오순절(Pentecost, 성령 강림일)에 성령의 흘러나옴에 의하여 구원의 신비(mystery of salvation)로서 이미 입증되고 있습니다(has been manifested). 교회는 하늘의 영광(glory of heaven) 안에서 이 땅의 구속받은/속량받은 자(the redeemed)들 모두의 모임으로서 장차 완미하게 될(be perfected) 것입니다.

 

CCCC 255. 언제부터 그리고 누구에게 교회는 세례를 주어 왔습니까?
CCC 1226-1228

http://ch.catholic.or.kr/pundang/4/a_pentecos_c1226.htm

성령 강림일(Pentecost, 오순절)부터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쪽으로 믿는 자(who believes in Jesus Christ) 누구에게든 세례를 주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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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 ‘하느님을 믿다(believe in a God, Credere Deum, 하느님의 존재를 인정하다)’, (ii) ‘하느님을 믿다(believe God, Credere Deo, 하느님을 신뢰하다)’, 그리고 (iii) ‘하느님 쪽으로 믿다(believe in God, Credere in Deum, 하느님을 신앙하다)’의 커다란 차이점들에 대한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필독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8.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9.htm <----- 필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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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기도: 성모송, 영광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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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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