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악, 윤리적 악, 죄, 원죄, 가해 연중 제13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자료 <가연중13주일> [1250_마지막 아담] 1181_새아담 792_ 얀센주의

인쇄

. [121.190.18.*]

2020-06-25 ㅣ No.2071

[내용 보강 일자: 2023년 6월 29일] 

게시자 주 1: (1) 오늘의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동영상게시자 주 2 다음에 있습니다.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71.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2)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341.htm <----- 필히 시청 요망

 

"KF94 마스크 미착용, 착용 시의 커다란 차이점을 잘 보여주는 실험 동영상들 - 오미크론 출현 이전인 2021년 10월 14일에 확보한 자료들임" 제목의 졸글에 추가된 중요한 방역 수칙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게시자 주 2: [첫 공지 일자: 2022년 7월 17일(다해 연중 제16주일)]

(1) [PC 혹은 노트북의 경우]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제시된 이들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 본문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이들을 또한 귀로 듣고자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바로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New American Bible (NAB)에서 발췌된 오늘의 영어 전례성경 본문(즉,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들을, 화답송 등과 함께, 청취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이어지는 제(2)항 으로 이동하여 안내대로 하십시오.][원 출처: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http://ch.catholic.or.kr/pundang/4/cbs/Cycle_A/Ordinary/a_ot_13_mp3 <----- 여기를 클릭하라  


[스마트폰의 경우]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제시된 이들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 본문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이들을 또한 귀로 듣고자 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하십시오:
(i) 위의 주소를 손가락으로 살짝 누르고 가만히 있으면 가지게 되는 작은 메뉴판 한 개에서, 다른 브라우저로 열기를 선택하십시오. 그런 다음에, (ii) 사용 중인 스마트폰에 이미 열려있는 본글의 브라우저를 찾아서 거기로 이동한 후에,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있는 주소를 누르면, 이들 제1독서, 제2독서, 그리고 복음 말씀 본문들을 눈으로 읽으면서 이들을 또한 귀로 들을 수 있습니다.

 

2006년 12월 10일(다해 대림 제2주일)부터 지금까지 바로 아래의 제(2)항에 안내된 English Bible Study 까페[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영어 성경공부 자료실]에서 필자가 지속적으로 전달 제공해온 자료이므로, 여기에 진작에 올려드릴 수도 있었으나, 혹시라도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동안 그러지 않았던 것인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바로 위의 제(1)항에서 듣게 되는 NAB에서 발췌된 영어 전례성경 본문들 등을 또한 눈으로 직접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lub.catholic.or.kr/community/asp/club/attboard/read.asp?type=attboard&schcode=pundang4biblestudy&seq=8&id=1272 <----- 또한 필독 권고   

 

이것도 또한 여기에 진작에 올려드릴 수도 있었으나, 혹시라도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어 그동안 그러지 않았던 것인데,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3) 바로 위에 제(1)항제(2)항 제공의 정보들을 반복적으로 꾸준히 함께 활용하면, 영어 듣기 및 읽기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상, 게시자 주 2 끝) 

[이상, 2023년 6월 29일자 내용 보강 끝]  

 

 

가해 연중 제13주일 온라인 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자료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동영상 청취 주소: http://pds.catholic.or.kr/Archives/300/1/gnattboard/2839/11/가해연중제13주일.mp4 <----- 여기를 클릭하여 청취하십시오 

가해 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동영상 목록: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13.htm  

동영상 교재: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 II, 가톨릭출판사, 2008년.

동영상 교안(敎案)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71.htm

 

 

시작 기도: 대성호경, 주님의 기도

 

이 십자성가 표적(表迹)으로써, (이마 위에 +)

우리의 주님이신 천주께서는 (입 위에 +)

우리의 원수들로부터 우리를 구하소서. (가슴 위에 +)

성부와 (이마 위에 손끝을 찍음) 

성자와 (배 위에 손끝을 찍음) 

성령의 이름으로. (왼쪽 어깨 위에 손끝을 찍은 후에 그리고 곧바로 직선으로 이동하여 오른쪽 어깨 위에 손끝을 찍음)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들을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가연중13주일> 가해 연중 제13주일  

 

2열왕 4,8-11.14-16ㄴ; 마태오 복음서 10,37-42; 로마 6,3-4.8-11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lerus/homilies/a_ot_13.htm <----- 전문 필독 권고

[주: 교황청 성직자 및 수도자들을 위한 홈페이지 제공]

(발췌 시작) 

THEME of the READINGS
 
A focal point of this Sunday’s liturgy is the dignity of the human person and the Christian. In the Gospel it is written: "he who does not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is not worthy of me," which in positive terms is equivalent to saying: "he who takes up his cross and follows me is worthy of me." The worthy Christian is the one who is prepared to renounce self and possessions in favor of a superior value. In the first reading we are shown human worthiness as manifest in hospitality to strangers, one of the values most appreciated in the ancient world. Finally, the Letter to the Romans gives a vigorous account of the new life we receive through baptism, which makes us worthy of being incorporated in the mystery of Christ the Redeemer.

 

오늘의 독서들의 주제

 

바로 이 오늘 주일 전례의 초점(focal point)은 인격의 존엄그리스도인입니다. 복음서에 다음과 같이 쓰여져 있는데: "자신의 십자가를 지지 않고 나를 따르는 자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not worthy of me)." 이것은 긍정적인 용어(positive terms)들로 다음과 같이 말함과 등가입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자는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자이다." [즉,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는 자들 중에서만 오로지 나에게 어울리는 자들이 있을 수 있다."] [예수님께] 어울리는(worthy) 그리스도인은 어떤 우수한 가치(a superior value)를 선호하여(in favor of) 자아(self)와 소유물(possessions)들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 있는 자입니다. 제1독서에서 인간의 가치 있음(human worthiness)이, 옛 세상에서 가장 고맙게 여겨졌던 가치들 중의 하나인, 낯선 사람(strangers)들에 대한 호의에서 명백하듯이 우리에게 제시됩니다. 끝으로,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는, 유일한 구속자(the Redeemer)이신 그리스도의 신비(the mystery of Christ)에 결합될 만 하도록 우리를 가치롭게 하는(worthy of, 즉, 예수님께 어울리도록 하는), 세례(baptism)를 통하여 우리가 받는 새 생명(the new life)에 대한 한 개의 강건한(vigorous) 설명을 제공합니다.

(이상, 발췌 및 우리말 번역 끝)  

 

 

A. 오늘의 제1독서, 복음 말씀, 그리고 제2독서에 대한 "나바르 성경 주석서"의 해설:

http://ch.catholic.or.kr/pundang/4/navarre/a_ot_13.htm  

 

B.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 II, 제139-150쪽 

   

오늘의 제1독서 중에서:

 

2열왕 4,10: 

"여보, 우리 집에 늘 들르시는 이분은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이 틀림없습니다."

 

오늘의 복음 말씀 중에서:

 

게시자 주: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가해 연중 시기에는 주일 미사 중의 복음 말씀은 마태오 복음서에서 발췌되어 봉독됩니다. 

 

 마태오 복음서 10,37:

“아버지나 어머니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도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 이런 말씀들은 십계명 중의 첫 번째 계명과 네 번째 계명 사이에 어떠한 반발(opposition)을 설정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우선 순위(the order of priorities)를 나타낼 뿐이다.(*) [...]

 

-----

(*) 게시자 주: 바로 이 ‘우선 순위’와 관련하여, 십계명 중의 제1계에 대한 대단히 잘못된 해석의 결과로서 중국 청나라 및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자들에게 가해진 참혹한 박해들을 야기한,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하여 해악을 끼치고 있는,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한문 문화권에 처음으로/최초로 전달한, 1705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교절요”의 엄청난 폐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들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49.htm <----- 필독 권고

[제목: piety 라는 윤리덕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 게시일자: 2013-09-27]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00.htm <----- 필독 권고

[제목: 천주와 부모가 개입된 효, 불효 에 대한 천주실의 의 가르침; 게시일자: 2018-02-15]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5.htm <----- 필독 권고

[제목: 성교절요의 십계명 제1계에 대한 월권의 자의적 해설들이 한문 문화권에 초래한 참혹한 결과들; 게시일자: 2017-03-07]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36.htm <----- 필독 권고

[제목: 1705년에 초간된 성교절요 는 한문 문화권의 그리스도교 교회 안에 유럽의 얀센주의(Jansenism) 를 최초로 전달한 책일 것이다; 게시일자: 2018-07-2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60.htm <----- 필독 권고

[제목: 애초에 한문문화권에 전달된 성호경은, 요즈음의 (소)성호경이 포함된, 대성호경大聖號經 과 그 해설의 최초 출처 문헌은 1600년에 저술된 방자유전 일 것이다; 게시일자: 2018-10-13]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2.htm <----- 필독 권고

[제목: 1853년 경에 초판된 중국 개신교회 측의 대표역본/문리본 한문본 성경들의 용어들의 출처 문헌들에 포함되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게시일자: 2019-08-18] 

-----

 

 

오늘의 제2독서 중에서:

  

게시자 주: 가톨릭 교회의 전례력에 있어, 가해 연중 제9주일부터 제24주일까지 주일 미사 중의 제2독서는 로마서에서 발췌되어 봉독됩니다.

 

입문:

 

지난 주 제2독서에서 우리는 세 개의 시기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아담으로부터 모세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로서 이 시기는 타락한 불행한 가족으로 대표되는 자연적 기간; 모세로부터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로서 이 시기는 하나의 민족이 귀감(example)이었던 법적 기간; 그리고 그리스도로부터 그 이후 시기로서 이 시기는 그리스도의 무한한 은총을 통하여 모든 민족들이 축복을 받고 또 율법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기간.(*)

 

-----

(*) 게시자 주: 1583년과 그 이후에 중국 본토에 선교사로 파견된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께서는, 이들 세 시기들과 관련하여, 성 토마스 아퀴나스(St. Thomas Aquinas)"신학 대전(Summa Theologiae)"의 사고의 틀 안에서, "천주의 거룩한 가르침" ,즉, "천주성교", 즉, "천주지교", 즉, "천주교", 즉, "천주의 가르침"에는, 단계적으로,

 

(i) 성교(性教)[즉, 피조물인 인간들의 심장 안에 새겨져 있는 자연법(natural law)],

(ii) 서교(書敎)[즉, 구교, 즉, 고교, 즉, 모세에게 전해진 가르침/율법)], 그리고

(iii) 총교(寵敎, 은총의 가르침)[즉, 그리스도교, 즉, 신교, 즉, 천주교, 즉, 예수교, 즉, 예수님의 가르침]

 

으로 구성된 세 개의 가르침들이 하느님으로부터 인류에게 주어졌다고 가르쳤다. 그리고 바로 이 가르침은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의 초기의 신앙의 선조들 제1세대도, 예수회 소속의 신부님들에 의하여 독창적으로 고안되어 도입된 "가톨릭 문서 선교 방식"을 통한 "적응주의 선교 방식"의 한 결과로서, 잘 알고 있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들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58.htm <----- 필독 권고

[제목: 성교(性敎), 서교(書敎)/경교(經敎), 은교(恩敎)/총교(寵敎) 용어들의 최초 출처는 천석명변 이다; 게시일자: 2017-01-23]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70.htm <----- 필독 권고

[제목: 성교(聖敎, Holy Teaching) 와 공교(公敎 Catholic Teaching) 어느 것도 교회(敎會)를 지칭(指稱)하는 번역 용어가 아니다; 게시일자: 2017-02-20]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7.htm <----- 필독 권고

[제목: 教(교) 를 무작정, 1869년에 일본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역어, 종교(宗教, religion) 로 번역하는 것은 명백한 번역 오류이다; 게시일자: 2017-08-0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849.htm <----- 필독 권고

[제목: 教(교) 를 교회(教會, Church), 분파(分派, sect), 혹은 교파(教派, denomination) 로 번역하는 것은 명백한 번역 오류들이다; 게시일자: 2017-08-05]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14.htm <----- 필독 권고

[제목: 신교新教, 구교舊教, 야소교耶穌教, 예수성교 등 용어들의 출처와 기원 및 착오와 왜곡 등에 대하여; 게시일자: 2019-11-20]

-----

 

로마 6,11: 

"이와 같이 여러분 자신도 죄에서는 죽었지만(*)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느님을 위하여 살고 있다고 생각하십시오."

 

-----

(*) ‘죄에서는 죽었다(dead to sin)’의 의미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을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15.htm

----- 


 

오늘의 전례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학습하기 위하여,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합시다.  

 

게시자 주: 아담의 원죄와 [마지막 아담인] 예수님의 구속/속량(Redemption) 위업에 대한 지난 주의 학습 계속합니다.

 

그리스도교 전통적 교의 신학, 성서 신학 및 윤리 신학에 있어 가장 근본 개념들, 즉, 공리(axioms)들 중의 하나인 "악"(evil)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우선적으로, 소위 말하는, 이원론적 사고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 다음으로, 어떤 대상(objects)들에 있을 수 있는 악(evil)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상들 사이에 있는 질서(orders)들에 있을 수 있는 악(evils)들을 말하는, 더 구체적으로, 하느님과 나와 이웃 사이에 있는 절서들에 있을 수 있는 악(evils)들을 말하는, "죄"(sin)라는 한 개의 속적 용어의 정의(definition)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에는, 말단(terminals)들인 대상(objects)들 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이들 사이의 질서(orders)들, 그리고 말단(terminals)들로서의 이들 질서들 사이의 질서들, 등(etc.)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죄는 항상 악이나, 그러나 그 역은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음을, 명확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68.htm <----- 이 주소로 이동한 후에, 그런 다음에, 지난 주일에 중단한 부분, 즉,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D-2-2부터 학습하도록 하십시오. 

 

 

� 3분 복음/교리 묵상

 

CCCC 395. 사람이 대죄를 범하는 경우는 언제입니까?
CCC 1855-1861, 1874

사람이 대죄(mortal sin)를 범하는 경우는, 중대한 사안(grave matter), 충분한 인지(full knowledge), 그리고 의지가 개입된 동의(deliberate consent), 이들 세 가지 요소들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을 때입니다. 대죄는 우리 안에 있는 애덕(charity)을 파괴하고, 우리로부터 성화은총(sanctifying grace)을 빼앗으며, 그리고, 만약에 회개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지옥(hell)이라는 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대죄는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세례성사와 고해성사를 통하여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엮은이 번역).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a_ot_13_c1855.htm

CCCC 396. 언제 사람이 소죄(venial sin)를 짓게 되는지요?
CCC 1862-1864, 1875

사람이, 대죄와는 본질적으로 구분되는, 소죄를 범하는 경우는, 개입된 사안이 덜 심각하거나, 심지어 그것이 중대하다 하더라도, 충분한 인지 혹은 완전한 동의가 결여되어 있을 때입니다. 소죄는 하느님과의 계약을 깨뜨리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소죄는 애덕(charity)을 약화시키며 세상 재화(created goods, 창조된 재화)들에 대한 질서가 결핍된 애착(disordered affection)을 드러냅니다. 소죄는 덕(virtues)들의 실천과 윤리적 선(good)의 실행에 있어 영혼의 전진(progress)을 방해합니다. 소죄는 정화하는 잠벌(暫罰, poena temporalis, temporal punishment,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 일시적인 형벌)을 마땅히 받을 만합니다(merits)(엮은이 번역).

주: 교황청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영어 등의 외국어로 된 위의 CCCC 문항들 및 한국 천주교 중앙협의회 제공 우리말 ‘가톨릭 교회 교리서(CCC)’의 해당 항목들은 다음의 인터넷 주소에 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http://ch.catholic.or.kr/pundang/4/a_ot_13_c1862.htm
(이상 발췌 끝)

 

 

마침 기도: 성모송, 영광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342 2

추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