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매년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자료 얀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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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ㅣ No.2073

게시자 주: 본글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73.htm 에 접속하면, 본글 중에서 제시되고 있는 출처 문헌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의 인터넷 주소, http://ch.catholic.or.kr/pundang/4/q&a.htm 에 접속하면, 본글의 제목이 포함된, "가톨릭 신앙생활 Q&A 코너" 제공의 모든 게시글들의 제목들의 목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i) 2006년 12월 16일에 개시(開始)하여 제공 중인 미국 천주교 주교회의/중앙협의회 홈페이지 제공의 날마다 영어 매일미사 중의 독서들 듣고 보기, 그리고 (ii) 신뢰할 수 있는 가톨릭 라틴어/프랑스어/영어 문서들 등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  (PC용, 날마다 자동으로 듣고 봄) [주: 즐겨찾기에 추가하십시오]; http://ch.catholic.or.kr/pundang/4/m (스마트폰용) [주: 네이버 혹은 구글 검색창 위에 있는 인터넷 주소창에 이 주소 입력 후 꼭 북마크 하십시오]

 

 

매년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동영상 청취 주소: http://pds.catholic.or.kr/Archives/300/1/gnattboard/2839/12/7월5일성김대건대축일.mp4  <----- 여기를 클릭하여 청취하십시오

가해 주일 전례성경공부/영어성경공부 묵상 동영상 목록: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113.htm  

동영상 교재: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해 II, 가톨릭출판사, 2008년.

동영상 교안(敎案)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73.htm

 

 

시작 기도: 대성호경, 주님의 기도

 

이 십자성가 표적(表迹)으로써, (이마 위에 +)

우리의 주님이신 천주께서는 (입 위에 +)

우리의 원수들로부터 우리를 구하소서. (가슴 위에 +)

성부와 (이마 위에 손끝을 찍음) 

성자와 (배 위에 손끝을 찍음) 

성령의 이름으로. (왼쪽 어깨 위에 손끝을 찍은 후에 그리고 곧바로 직선으로 이동하여 오른쪽 어깨 위에 손끝을 찍음) 

아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들을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7월5일성김대건대축일>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역대 24,18-22; 마태오 복음서 10,17-22; 로마 5,1-5 

 

 

A. "가톨릭 교회의 말씀전례에 따른 성경공부 해설서", 가 II, 제139-149쪽 

 

입문:

 

1779년이벽 성조(1754-1785년)는 천진암 강학에 참석한 유학자들을 대상으로 "장촉담경" 선교/전교/복음화/포교 활동을 개시(開始)하였고,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제1세대가 형성됨.

 

특히 이들은, 조상 제사를 폐하여서는 아니 된다는 기술이 있는 아담 샬 신부님의 저서인 한문본 "주교연기"를 학습하였음.

 

게시자 주: 만약에 이들이 한문본 "성교절요"를 학습하였더라면 이벽 성조의 선교/전교/복음화/포교 활동은 결코 성공할 수가 없었을 것임은, 이후에 발생한 참혹한 박해들이 명백하게 입증함에 반드시 주목하라.

 

우리나라 조선의 신앙의 선조 제1세대란, 정의에 의하여(by definition), 조상 제사와 관련하여, 한문본 "성교절요"를 학습한 적이 전혀 없으나, 그러나 한문본 "주교연기"를 학습한, 따라서 조상 제사를 폐지할 수 없다는 세대를 말함.

 

우리나라 조선의 신앙의 선조 제1.5세대란, 정의에 의하여(by definition), 조상 제사와 관련하여, 한문본 "주교연기" 및 한문본 "성교절요" 이들 둘 다를 학습한, 따라서 (i) 조상 제사를 폐지할 수 없다는 자들과 (ii) 조상 제사를 폐지하여야 한다는 자들로 구성된 세대를 말함.

 

우리나라 조선의 신앙의 선조 제2세대란, 정의에 의하여(by definition), 조상 제사와 관련하여, 한문본 "주교연기"를 학습한 적이 전혀 없으나, 그러나 한문본  "성교절요"를 학습한, 따라서 조상 제사를 폐지하여야 한다는 세대를 말함.

 

1783년이벽 성조는 이승훈으로 하여금 중국 북경 소재 천주당에 가서 세례을 받고 또 신경 등의 성서(聖書)들을 구해 오도록 명하였고 또 이를 위한 준비를 하게 함, 즉, 세례를 받는 데에 요청되는 교리 교육을 이승훈에게 실시함.

 

1784년이벽 성조는 천진암에서 서울 수표교 인근으로 장소를 옮겨 매우 효과적인 선교/전교/복음화/포교 활동을 시작함.

 

[내용 추가 일자: 2021년 7월 4일]

1784년 음력 9월부터 12월 사이에, 이벽 성조는, 수표교 근처 자신의 집으로 이승훈을 초빙하여, 자신이 포함되는 우리나라 조선의 신앙의 선조 제1세대의 구성원들에게 이승훈이 대세(代洗)를 줄 것을, 이승훈에게 명함. 이 때에, 대세(代洗)의 적법성과 유효성의 근거 문헌으로서 이벽 성조께서 평신도 이승훈에게 제시한 것은 1615년에 초간된 한문본 천주교 교리서인 알퐁소 바뇨니 신부님"교요해략"이었음.

 

그리고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의 글[부제(副題):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의 조기 정착 및 토착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이벽 성조(1754-1785년)가 또한 주도한, 대세(代洗)의 보급(普及)이었다; 게시일자: 2021-06-15]은,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음: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228.htm <----- 필독 권고

[이상, 2021년 7월 4일자 내용 추가 끝]

 

1785년 봄에 서울 소재 명례방 모임 진행 중에 을사추조적발 사건이 발생하여, 그 결과 곧바로 우리나라 조선에서 천주교 서적들을 소지하거나 혹은 학습하는 것이 처음으로 금지되기 시작하였으며, 이벽 성조는, 곧바로, 집안의 반대 때문에 친부에 의하여 목숨을 잃는, 순교를 하게 됨.

 

게시자 주: 을사주초적발 사건의 발생 이전까지, 우리나라 조선의 유학자들은, 아무런 제한 없이, 실학을 배우기 위하여,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중국으로부터 입수하여 소장할 수도 있었고 또 학습할 수도 있었음.

 

1787년쯤에 우리나라 조선에 처음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이는 한문본 "성교절요"의 유관 내용 때문에, 1785년이벽 성조의 순교 이후에, 이승훈과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 제1세대에 의하여 개시된 "망행성사"의 문제점이,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 제1.5세대 혹은 제2세대에 의하여, 처음으로 제기됨.

 

1791년 봄에 진산 사건의 발생으로 인하여, 한문본 "성교절요"에 조상 제사를 금지하는 대단히 잘못된 내용이 있음을 우리나라 조선의 상당수의 사대부 및 성리학자들이 처음으로 알게 되었고, 따라서 우리나라 조선의 전국의 성리학자들이 천주교 신앙을 배척하는 상소들을 짐단적으로 그리고 계속하여 올리게 됨.

 

따라서, 이 사건의 발생으로 인하여,

 

(i) 임금 정조는, 대단히 애석하게도, 1791년 11월 초에 내규장각 및 외규장각 소장의 천주교 문헌들 모두를 소각하라고 명하였으며,

(ii) 조상 제사를 유지해온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 제1세대는 선교/전교/복음화/포교 활동의 주도권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어 뒤로 물러서게 되었을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iii)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 제1세대는, 조상 제사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에,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앙의 선조 제1.5세대와 제2세대에 의하여,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 안에서 배교자들로 몰리게 되기 시작하였음.

 

게시자 주: (1) 특히 이 사건의 발생으로 인하여, 우리나라 조선의 성리학자들이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중국으로부터 입수하거나, 소장하거나, 혹은 학습하는 것이 국법으로 엄격하게 금지되었고, 또한 소장중인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을 스스로 불태우지 않을 수 없게 됨.

 

(2) 이상, 위에서 간략하게 요약하여 말씀드린 바는,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는 글[제목: 1791년5월 진산사건 직후 다수의 국내 성리학자들이 통문/상소들을 올린 결정적 근거는, 벗이었던 이기경의 폭로 배반으로, 성교절요 에 제시된 십계명의 제1계 해설들을 읽었기 때문; 게시일자: 2018-06-06]에서 매우 자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23.htm <----- 필독 권고

 

1794년 12월(음력) 중국인 주문모 신부 입국. 이 시기에 이르면 정약종의 한글본 "주교요지"와 함께 한문본 "성교절요"가 명도회의 주된 교리서로 사용되기 시작함.

 

1800년 조선의 임금 정조 승하.

 

1801년 신유 박해

 

1801년 황사영 백서

 

1811년 동국교우상교황서, 즉, 신미년 백서 

 

1816년 - 1839년: 정하상, 유진길 등 활동

 

1825년 교황님께 청원문 올림

 

1831년 조선교구 설정

 

1836년 김재복(金再福),·최양업(崔良業),·최방제(崔方濟)가 신학 수업 후 신품을 받기 위하여 중국 유학길에 오름.

 

1839년 기해 박해 - 정하상, 유진길 등 순교.

 

1845년 8월 17일김재복/김대건 부제가 중국 상해 인근의 김가항(金家港) 성당에서 페레올 주교가 집전한 서품식에서 신품을 받음.

 

이 서품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회의 평신도 11명이 또한 김대건 부제와 함께 동일한 배를 타고 중국 상해 지역을 방문하여 약 3달간 머물렀는데, 특히 이 기간 중에 이벽 성조(1754-1785년)“성교요지”가 중국 본토에 전달되었음을 실증적으로(positively) 입증/고증하는 필자의 글/논문들은 다음의 주소들에 접속하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0.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1.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96.htm <----- 필독 권고

 

이들은 김재복 부제와 함께 타고 중국 상해로 갔던 동일한 배를 타고 귀국할 때에, 이 배의 이름이 "라파엘 호"로 명명되었으며, 또한 페레올 주교님, 다블뤼 신부님, 김재복/김대건 신부님도 함께 타고 우리나라 조선으로 입국하였음은 널리 잘 알려져 있습니다.

 

게시자 주: 1932년 경에 와서 비로소 처음으로, 미풍양속인 조상 제사가 천주교 신앙에 반하지 않음을, 교황정 유관 부서에서 공포하게 됨. 그러나, 유독 국내의 개신교회 측은, 여전히, 한문 문화권 내에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전달한 최초의 한문본 문헌인 "성교절요"의 십계명들 중의 제1계명에 대한 해설 중의 대단히 잘못된 주장들을, 신봉하고 있음.

 

이제, 다음의 입국 경로를 참조하십시오:

 

1795-1880_방인_외국인_선교사_신부_주교_입국_경로.jpg

 

제1독서: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삶의 교만"(the pride of life)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08.htm <----- 필독 권고

 

복음 말씀 중에서 마태오 복음서 10,21-22: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마르코 복음서 13,12. 우리나라의 박해의 역사 안에서도 이러한 비극적 순교의 예가 있을 것이다. 마태오 복음서 10,35-36에서 또한 인용되는, 가족 간의 불화를 나타내는 유사한 표현인 미카 7,6을 참고하라.

 

-----

(*) 게시자 주: (1) 예를 들어, 우리나라 조선의 그리스도교 신앙의 첫 세대에게 1779년부터 선교/전교/복음화 활동을 개시한, 그러나, 조상 제사와 관련하여 바로 아래의 제(2)항에서 지적하고 있는 바 때문에 야기된 집안의 반대 때문에 결국에 아버지에 의하여 몫숨을 잃게된, 순교자 이벽 성조(1754-1785년)의 경우가 바로 이러하다.

 

(2) 더 근본적으로, 오사정회 소속의 오르티즈 신부에 의하여 저술되어 1705년에 중국 본토에서 초간된 "성교절요"에서 십계명 중의 제1계에 대한 대단히 잘못된 해석(#)의 결과로서 중국 청나라 및 우리나라 조선의 천주교 신자들에게 가해진 참혹한 박해들을 야기한,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하여 해악을 끼치고 있는, “얀센주의적 선교 방식”을 한문 문화권에 처음으로/최초로 전달한, 1705년에 초간된, 한문본 “성교절요”의 엄청난 폐해에 대하여서는, 다음의 주소에 있는 글들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449.htm <----- 필독 권고

[제목: piety 라는 윤리덕의 자구적 의미(literal sense); 게시일자: 2013-09-27]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00.htm <----- 필독 권고

[제목: 천주와 부모가 개입된 효, 불효 에 대한 천주실의 의 가르침; 게시일자: 2018-02-15]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5.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성교절요의 십계명 제1계에 대한 월권의 자의적 해설들이 한문 문화권에 초래한 참혹한 결과들[ 게시일자: 2017-03-07]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936.htm <----- 전문 필독 권고

[제목: 1705년에 초간된 성교절요 는 한문 문화권의 그리스도교 교회 안에 유럽의 얀센주의(Jansenism) 를 최초로 전달한 책일 것이다; 게시일자: 2018-07-21]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02.htm <----- 필독 권고

[제목: 1853년 경에 초판된 중국 개신교회 측의 대표역본/문리본 한문본 성경들의 용어들의 출처 문헌들에 포함되는 한문본 천주교 문헌들; 게시일자: 2019-08-18] 

 

(#) 게시자 주: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785.htm <----- 전문 필독 권고

(발췌 시작)

출처: http://ch.catholic.or.kr/pundang/4/cb/1668-1742_토마스_오르티즈/1705_성교절요.htm

성교절요_5_10계&성교4규_17-37 (<----- 클릭하십시오) [주: 십계명의 제1계에 대한, 무려 11쪽에 달하는 "유죄" 목록을 나열한, 총 12쪽의 해설에서, 부모/조상의 사후에도 이들을 섬기기를 피조물인 산 사람 섬기듯이 하는[事死如事生 (中庸 19章)] 오로지 정성을 다하는 효도의 행위일인, 따라서, 지중해 지역 및 근동 지역 문화권들에서의 우상 숭배가 절대로 아닌, 조상 제사(祭祀)와 부모 상제(喪制)에 있어서의 공경의 예들 중의 일부에 대하여 "유죄"라고 단죄하고 있는데, 그러나 그러한 판단은,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가톨릭 보편 교회의 교리서인 트리엔트 교리서(즉, 로마 교리서)에 수록된 십계명의 제1계에 대한 가르침/교리의 범주를 크게 벗어났다는 생각이며, 또한 이러한 종류의 "유죄"라는 단죄의 행위를 명기한 한문본 교리서 "성교절요"를, 교황 교도권의 사전 검열 및 사전 승인의 절차 없이, 출판하여 해당 지역에 먼저 보급하는 행위는, 또한 필자가 생각할 때에, 명백한 월권의 행위라고 아니 말 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무슨 말씀인고 하면, 중국에 파견된 성오사정회 소속의 토마스 오르티즈 신부(1668-1742년)가, 젊은 나이인 38세에, 1705년에 바로 위에서 지적한 문제점을 지닌 교리서 "성교절요"를 발행하여 중국 본토 내의 여러 지역들에 먼저 뿌림으로써, 연대순에 있어 그 즉시, 즉, 1706년에, 청나라 황제인 강희제"인표 발급"이라는 돌이킬 수 없는 반발을 불러 일으킨 후에, 바로 이러한 반발 등을 기회로 삼으면서 교황 교도권에 사후 결재를 요청하여, 드디어 1715년"제조 경공을 금지시키고, 조상의 위패 앞에서 술과 음식을 차려놓고 향을 피우며 절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문구가 명기된 클레멘스 11세 교황 교도권의 칙령을 획득함으로써(출처: 서양자 수녀의 "중국천주교순교사", 제118쪽) 그때까지의 자신들의 잘못된/오류의 판단을 정당화하고자 하는 "이러한 일련의" 행위는, 가히 교황 교도권에 대한 월권이라 아니 말 할 수 없다는 생각이다.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지금까지 확인한 바에 의하면, "성교절요"는, 그러한 내용이 구체적으로 나열된, 중국 본토에서 발행된 최초의 한문본 교리서이다.]

(이상, 발췌 끝)

-----

 

제2독서: 

 

입문: 사람의 의화(justification)와 구원(salvation)이 ‘율법에 합당한 행위(deeds of the law)’에 의해서가 아니라, (이사악의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에) 성부의 사랑(love)이 그 목숨을 살려주지 않았던 당신의 아드님, 그리스도 예수 쪽으로 믿음(faith in)(*)에 의하여 결정됨을 사도 바오로는 잘 인식하고 있다.

 

-----

(*) 게시자 주: 다음의 주소들에 있는, “믿다(believe)와 쪽으로 믿다(believe in)의 차이점”이라는 제목의 글을 꼭 읽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8.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9.htm <----- 필독 권고

-----

(이상, 발췌 끝)

 

 

오늘의 전례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학습하기 위하여,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 합시다.  

 

B.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우리나라 103위 순교성인들의 예화를 간단한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baltimore/album_frames/prelude2_103_pict.htm <----- 필독 권고

 

C. 그리고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교회의 탄생 조건은 [그동안 유독 국내에서의 주장처럼 세례가 아니고] 성령 강림이다” 제목의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2059.htm <----- 필독 권고 

 

D.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우리들의 성화(sanctification)의 끝/마지막 상태(end, terminal)를 나타내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차용 번역 용어인 ‘완미(完美)’(완전미호, perfection)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 및 그 출처에 대한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perfection.htm <----- 필독 권고

 

E.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그리스도교 교의 신학 용어인 ‘평화/화목’(peace, shalom)이라는 차용 번역 용어의 정의(definition) 및 그 출처에 대한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peace.htm <----- 필독 권고

 

F.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i) 하느님을 위한 사랑, (ii) 이웃을 위한 사랑, 그리고 (iii) 나 자신을 위한 사랑(즉, 희망)으로 구성된, 소위 말하는, ‘신성적 사랑’(divine love), 즉, 여기서 말해지고 있는 ‘하느님의 사랑’이라는 용어의 정의(definition) 및 이 개념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divine_love.htm <----- 필독 권고

 

 

� 3분 복음/교리 묵상

 
CCCC 27. 실천적으로(in practice) 한 인격(a person)이 하느님 쪽으로 믿는다(believe in God)(*)는 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CCC 150-152, 176-178


그것은 하느님 당신께 충실한 것을 뜻하는데, 자신을 하느님께 맡기며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진리 그 자체(Truth)이시므로 하느님께서 드러내신 모든 진리들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성부, 성자, 그리고 성령이라는 세 위격(three Persons)들 안에서 한 분이신 하느님 쪽으로 믿는 것[즉, 하느님 쪽으로 신앙하는 것, believe in one God)을 뜻합니다(엮은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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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i) 하느님에 관하여 믿는다(Credere Deum), (ii) 하느님을 믿는다(Credere Deo), 그리고 (iii) 하느님 쪽으로 믿는다(Credere in Deum)의 커다란 차이점들에 대한 글을 읽을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8.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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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C 28. 믿음(faith, 신덕)의 특징들은 무엇입니까?
CCC 153-165, 179-180, 183-184


믿음(faith, 신덕)은 [초자연덕(超自然德)들인 희망(hope), 믿음(faith) 그리고 사랑(charity)으로 구성된] 하느님을 향한 덕[theological virtues, 향주덕(向主德), 대신덕(對神德) 등으로 불림]들 중의 하나이며, 구원을 위하여 필요한 초자연덕(supernatural virtue)입니다.(*) 이것은 거저 주시는 하느님의 선물(gift)이며 그리고 겸손하게 이것을 구하는 자들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accessible to). 믿음에 기인한 행위(act of faith)는, 인간의 행위(a human act), 즉, 하느님의 진리에 자유롭게 동의하는 - 하느님에 의하여 움직여지는 의지(will)에 의하여 촉구되는 – 한 인격(a person)의 지성(intellect)에 기인하는 행위입니다. 믿음은 또한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데(certain) 왜냐하면 믿음이 하느님의 거룩한 말씀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며, 그리고 믿음은 “사랑으로 행동하여”(갈라티아 5,6) 일하고 있고(works), 그리고 하느님의 거룩한 말씀에 귀 기울임을 통하여 그리고 기도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성장합니다. 믿음은, 심지어 지금, 하늘(heaven, 천당)의 기쁨(joys)들에 대한 어떤 미리 맛보기(a foretaste)입니다(엮은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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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자 주: 다음의 주소에 접속하면, ‘믿음’(faith, 신덕)과 ‘믿음’(belief, 신념)의 차이점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1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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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기도: 성모송, 영광송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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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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