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게시판

저희 대구 동인 성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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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o2429] 쪽지 캡슐

2003-05-07 ㅣ No.4761

찬미 예수님!

자랑 좀 하려구요.

저희 동인 성당 성가대는 정말 복이 많습니다.

시원찮은 성가대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으시는 김 상목 다미아노 신부님,

유능하고 재미있게 성가를 지도해 주시는 김건정 빠뜨리치오 지휘자님,

실력있는 반주자님,(지휘자와 반주자는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왔습니다)

남녀 비율이 거의 반반이며 나름대로 열심인 성가대원들,

이만하면 모두가 부러워할만 하죠?

 

지난 주일 영성체 특송으로 84번 `얼마나 좋은고`를 3부(소프라노 알토 베이스)로 불렀습니다.

그전에는 엄두도 못낼 일이었지요.

신부님께서 신학생때부터의 애창곡이며, 동기신부님(할아버지들)이 모이시면 꼭 부르는 곡이라면서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신자들도 배우게 다시 한번 불러보라 하셔서 저희는 정말 신바람나게 불렀습니다.

거룩한 노래를 즐겁게 부를 수 있는 저희 성가대는 정말 행복합니다.

하느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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