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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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born1225] 쪽지 캡슐

2000-03-20 ㅣ No.1387

사랑하는 할아버지...

게시판이 없어진다 하니 이 글이 할아버지께 드리는 마지막 인사겠네요..

우앙~넘 서운하구...할아버지의 팔목통증이 미워..미워요!!

걔가 할아버지의 곁을 멀리 떠났음 좋겠는데...

할아버지께 주위의 작은 일들(별 의미없는 이야기 였지만..)을

얘기 하는것이 좋았거등요...

정말루 안타까움이에요..

 

음..2년전 겨울쯤에 의정부에서 주일학교 교감연수가 있었어요...

그때 조재연 신부님이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녹음하여 들려 주신것이

제 생활속에서 처음으로 할아버지를 생각하게 한 일이랍니다..

비록 일방적인 만남이었지만 참으로 소중했습니다...

지금 이렇게 할아버지께 편지를 하고 할아버지의 편지를 읽던

기억들이 그때만큼이나 제 삶에 행복한 웃음이 되리라 믿습니다.

할아버지두 이곳을 생각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을 수 있구..

’허허..참 귀한 인연들 이었지..’하셨음 좋겠어요..

이 글을 읽으실 수는 있을까요??

 

할아버지는 참 많은 삶의 등불입니다..

그러니깐 절대 절대 건강 하셔야 합니다..

글구 이젠 진짜 마지막 고백이 되겠군요..

"할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할아버지를 사랑하는 일산의 지연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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