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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풀잎 [pulip41] 쪽지 캡슐

2001-07-20 ㅣ No.514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나이도 많고 눈두 어두워서 가끔씩 들어와 여기저기 올린 글을 읽어보노라면, 역시 반갑고 기쁨을 얻게 되는 좋은 글두 있지만 "독뿔장군"처럼 꾸민집=홈페이지를 전세낸듯 "독차지형"이 있고, 잘 나가다가 장삿속을 드러내는 "삼천포형"두 있고, 딱하고 서글픈 일을 알리면서 도움을 청하는 "도와주세요형"두 있으며, 무엇이든 침착하고 세밀히 알아본 것 같지도 않은데 열을 올리며 투쟁해야 한다구 선동하려는 "바람잡이형" 자기는 제대로 글도 못쓰면서 남의 글에 흠집만 내려드는 "놀부형" 자기신분은 감추고 약올리구 트집만 잡으려는 "물귀신형" 등 별라구별난 사람들도 많트구먼요.

 

그러므로 착하고 올바른 사람끼리 미리 알아둘만한 것이 있어 몇 가지 적어봅니다.

1.이름을 눈여겨보고 요상한 이름? 영문,한문,숫자나 기호로 된 것은 결코 추천하지 말것.

2.매번 자기자랑, 자기재능을 알리면서두 속알=실속이 없는 것.

3.위에 쓴 독차지,삼천포,주세요,바람잡이,물귀신형 따위와 비슷하거나 하찮게 벌려놓은 것.

4.우물안 개구리처럼 꽁한마음으로 쓰는 너그럽지 못한 내용과 글은 우리를 고달프게 합니다.

5.이상과 같은 "못난이"를 스스로 못된 버릇 고치게 하는 슬기로운 방법을 공개적으로 듣고 싶어서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많은 도움 주시기를...

6.느낌이 이상하면 "읽지두 말구 건드리지두 않으면-" 제풀에 그만 사라져줄까?요?

7.우리를 피곤하고 짜증나게 하는 못된버릇=악취미을 부드럽고 가볍게 물리칠 묘안을 서로 토론하노라면 밝고 맑은 길이 드러나지 않을까? 해서 여러곳에 올려볼 작정입니다.

 

마음에 여유가 있으신 분은 제 "온통망주소=전자우편함=번개집=슬기틀방=이메일주소"로 ’좋은방법’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나름대로 꼭 답례를 할 생각입니다.

저는 올해 예순 한 살이구 이풀잎은 한글별명이지만 이필립과 비슷해서, 우리말이라서, 풀잎처럼 살구싶어서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아직도 꾸미는 중이지만 꾸민집=누리집=홈페이지는 www.corebang.com이구 ’번개집’은 풀잎41골뱅이 = pulip41@hanimail.com과 korea.com과 catholic.or.kr입니다. 언제든 더 좋고 쌈박한 의견이 있으시면 보다나은 "슬기틀 문화=콤퓨터문화"를 위해서 알려주시기를...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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