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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갑 [100leo] 쪽지 캡슐

2003-07-28 ㅣ No.5180

왠 난리인지모르겠습니다.

이신부님이 너무 출중하셔서 이런 스토커 아줌마도 붙고

그래도 이런 스토커라면 부럽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멀쩡한 스타를 죽었다고, 인터넷에 허위유포하여

바로 사이버 수사대에 잡혔던 한 여자가 생각납니다.

학생이였고, 뭐 심심해서 헛소리글 올렸다는데..

 

작성했던 컴퓨터 IP주소 따내서

그 IP주소가 들어가있는 실 거주지 주소를 찾아내는것 쯤은

가뿐하죠.

 

여기 용산성당 식구분들이 선하셔서 좋게좋게 말하고있으니..

볼 눈이 있으면 좀 제대로 보시고

들을 귀가 있으면 좀 제대로 들으시고

이젠 좀 알아먹으시지요.

 

아줌마 답글 남기신 시간이 새벽2시가 넘었던데..

가정을 가진 아줌마가 참 대단하십니다.

애들도 있을거고..방학해서 일도 많으실텐데

이리 사제 스토커나하고 있으니

집안일 하랴..스토커 하랴..정말 능력이 뛰어나십니다.

 

나중에 댁네 아들이(딸일수도있겠네요..)

훌륭히 자라 어였한 청년이 되었는데

(아줌마 밑에서..제발 훌륭히 자라나길 바라는 바입니다만)

어떤 스토커 아줌마가 붙어서 댁네 아들뿐 아니라

아줌마까지 그리 험담한다면..참 좋으시겠습니다.

그게 좋아서 계속 여기저기 이신부님 쫏아다니시면서 그러시나본데

그럼 그리되도록 기도해드리지요.  

여기에 그리쓰잘때기 없는 글 남길시간있음

댁네 남편과 방학한 자녀를 더 챙기시구랴.

 

아줌마..천주교는 말이죠 사제가 독신제다보니

아줌마같은 스토커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스토커해대도 아줌마만 우수워져요.

 

그럼 이신부님께 여쭙겠습니다.

보아하니 역촌동, 성수동, 용산 등에서

이 아줌마가 남기고 다녔던 글을 다 가지고 계신다하셨고

전화내용도 녹음이 된다하셨는데요

이 역시 정말 대단하십니다.

보통 한두번 당해서는 그런 생각까지 못하시는데

징하게도 당하셨나봅니다.

지금 신부님께서 가지고 계신 자료가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나

현재 보유하신 그 자료들이라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물론 사제라서 그나마 넓은 아량으로

참고 지켜주시려는 모양일지도 모르나

이건 신부님뿐 아니라 사이버 게시판 상에서도

선량한 다른 사람들의 인상을 찌쁘리게 하는 문제이므로

참는 것 만이 해결방법은 아니라 봅니다.

 

혹 필요하시면 제게 메일 주십시요.

경찰은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교회라고..사제라고..마냥 이용당하고 참고 오냐오냐하다간

이리 날뛰는 아줌마, 계속 신나서 잘하는 줄알고 더 날뛰니

잡을건 잡아야죠.

요즘 여름이라 경찰서에 나쁜 잡범들 드글거려 짜증나는데

깔끔하게 사이버 수사대 한번 돌려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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