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동 성당 게시판

아픔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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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준선 [qqq1234] 쪽지 캡슐

2011-10-14 ㅣ No.304

우리 홍은동성당의 아픔은 누가 만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만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서로간에 믿음이 부족하고 그 와중에 이를 이용하려는 무리들에 의해 우리들의 신부님을 저버리고
그로인해 서로간의 불신으로 현재 사건을 만들었습니다.
한영만 신부는 물론 사목에 대한 책임을 지고 떠나지만 그를 잘못 보좌하여 이번 사건을 야기시킨 장본인들은 
우리 성당에 계속남아 제2, 제3의 한영만 신부를 만들려고 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잘못으로 벌어지고 있고 
우리 모두의 안이한 생각에 의한 잘못입니다.
이번 사건에는 또한 추악한 소문까지 나 돌고 있는데 이것이 진실인지는 교구청 감사결과가 나오는 시점에서 모두 신자가 진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특히, 지난 7년간 우리와 동고동락한 이요섭신부님께 대한 우리의 불손한 생각은
불손한 무리들에 의해 변질되어 아주 파렴치한 소문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확인하여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 무리들이 한영만 신부를 망쳤으며, 우리 신자간 싸움을 부추기고, 나아가 우리성당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신
타성당의 은인들, 그리고 추운 겨울 한푼이라도 벌어서 성전건립기금에 사용하려한 어린아이들의 가슴에 못박은 자들을 우리 신자들은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끝으로 우리의 아픔은 우리가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많은 신자분들이 진실을 알고 서로를 위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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