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골(분당요한성당) 성음악축제 연주실황 음악모음

2015년11월7일 분당성요한성당 반주단 제7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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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태 [sunsoh] 쪽지 캡슐

2015-11-10 ㅣ No.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찬미 예수님!

 

다음은, 2015년 11월 7일 토요일 저녁, 나해 연중 제32주일 미사와 함께 하는, 분당 성요한 성당 반주단 제7회 정기 연주회 실황 녹음이며, 아래에 번호가 매겨진 소제목들을 클릭하면 이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때에, 여기를 클릭하면 읽을 수 있는, "미사 통상문" 을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사와 함께 하는 분당 성요한 성당 반주단 제7회 정기 연주회 시작] 

 

게시자 주 1: 아래의 미사 진행 과정의 나열 중에서 파란색 글자들을 클릭하면, 2015년 11월 7일 토요일 저녁, 나해 연중 제32주일 미사 중에 연주된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데, 그러나 이 음악들이 거룩한 미사 성제 안에서 연주되기 위하여 선정된 곡들이기에, 이들 연주곡들은 이 미사의 처음부터 끝까지 문맥 안에서 그 생동감이 더 분명하게 드러내어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고 또 연주되었을 것이 분명하므로, PC 혹은 노트북 사용자들의 경우에 여기를 클릭하여, 2015년 11월 7일 토요일 저녁, 나해 연중 제32주일 미사 시작부터 끝까지 (약 1시간 55분) 편안하게 들으면서 묵상하실 것을 적극 그리고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이번 연주회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의 경우에는, 이번 연주회의 전반적 분위기를 이해하기 위하여서도 꼭 필요하기에, 특히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본당 반주단 봉사자들의 순명과 노고를 아버지의 자애로움으로써 따뜻하게 격려하는 좋은 내용의 강론 말씀을 주신 이건복 주임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게시자 주 1 끝)

 

게시자 주 2: 여러분들이 듣게 되는 소리는, 대리석 바닥이 반향하는 작은 발자국 소리부터 대단히 커다란 파이프 오르간 소리까지 모두가, 처음부터 끝까지, 현장에서 실황 녹음된 그대로입니다(as it is). 파동 현상에 대한 자연 법칙들의 절대적인 지배를 받는 음악 연주회 실황 녹음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요인인, 가청 주파수 영역보다 약간 더 넓은 윗 부분의 주파수 범위에까지 전 음역에 걸쳐 정보를 담은 소리들이, 무반주 다성 성음악 연주회 실황 녹음을 1998년부터 지금까지 18년째 수행해 온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의 생각과 경험에 비추어 볼 때에, 주파수 대역 전반에 걸쳐 "flat" 하게 잘 녹음되었다는 생각입니다. 구조적으로 기둥이 전혀 없는, 최소한 2,500명의 청중을 수용하는, 분당 성 요한 성당 대성당이, 상당한 잔류 공명이 있는 음향 구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작은 크기의 악기들의 소리와 음성/목소리가 대단히 또렷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듣는 이들의 귀에까지, 알아들을 수 있는 상태로, 탄력을 유지하면서 생동감 있게, 잘 전달되고 있음에 주목하십시오. 음향학적으로 여기에 대하여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생각할 때에, (i) 생성 시점에는 횡파(transverse wave)이나 그러나 이 파형에 의하여 해당 악기의 공명통 안과 주변에 있는 공기(air)라는 매체에 실시간적으로 가해지는 압력의 증감을 통하여 2차적으로 종파(longitudinal wave)를 만드는 일부 악기들(예를 들어, 피아노, 현악기들)의 소리와 (ii) 생성 시점부터 종파(longitudinal wave)인 사람들의 음성/목소리들 등의 여러 음원들로부터 퍼져 나오는 동일한 주파수를 가진 파형들 사이에, 대성당의 대리석 바닥과 나무판 벽면에 부딪혀 반향되는 소리들 때문에 발생하는 전달 경로의 길이의 차이가 유발하는 phase differences 때문에 발생하는, 상호 간섭에 의한 상호 상쇄/왜곡 등이 별로 없기 때문인듯, 이들 소리들이 화합의 상태로 잘 전달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저음 영역의 파형들이, 대성당 3층 바닥의 대리석 표면과 장괘들의 아랫부분 천장 표면 사이에서, 증폭되는 문제를 확실하게 제거하기 위한 조치도 몇 년 전에 취하여졌기에, 주파수 대역 전반에 걸쳐 "flat" 하게 전달되는 소리를, 과거에 비하여 우리가 더 또렷하게 그리고 더 깨끗하게, 잘 들을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혹시 많이 부족한 죄인인 필자가 말씀드린 이 견해들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예를 들어, 비록 동일한 녹음 장비가 아니고 또 동일한 녹음 위치가 아니었지만, 바로 아래의 게시글에 있는, 즉, 바로 아래에 있는 주소를 클릭하면 들을 수 있는, 2008년에 또한 필자에 의하여 녹음된, 동일한 공간인 분당 성 요한 성당 대성당에서 개최되었던 다른 연주회 실황의 경우와 정밀하게 비교/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pd_sacredmusic/-/a/1  

 

게시자 주 3: 바쁘지 않은 분들께서는, 혹은 천주교 미사 성제의 내용과 진행 등에 대하여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바로 아래에 번호가 매겨진 소제목들(01 부터 26 까지)을 순서대로 클릭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이상, 게시자 주 끝)

 

여기서부터 시작

 

01_분당성요한성당_저녁7시미사_안내

02_분당성요한성당_저녁7시반주단_제7회정기연주회_안내 [반주단 단장, 권미란 루시아]

 

03_입당을_위한_전주곡_Conmoto_Maestoso_Sonata_N3_op65_F_Mendelssohn 
     작곡가: F. Mendelssohn

     연주자: 박소연 릿다

04_(미사시작)입당_인사

 

05_참회를_위한_전주곡_Ich_ruf_zu_dir_Herr_Jesu_Christ_BWV639_JS_Bach 
     작곡가: J.S. Bach

     연주자: 정선영 세실리아, 정길순 이사벨라(해금)

06_참회_사죄경_자비송_대영광송_본기도

 

07_(말씀전례시작)나해_연중제32주일_제1독서_화답송_제2독서(*1)

08_복음환호송_박원주신부 [교중]

09_나해_연중제32주일_복음_강론_이건복주임신부

 

10_강론후_묵상곡들_안내

11_Mozart_Sonata_for_Two_Pianos_in_D_K448 
     작곡가: W. Mozart

     연주자: 박병희 소화데레사, 윤서연 크리스티나(피아노)

12_Morceau_Symphonique_op88_for_Trombone_and_Organ_A_Guilmant 
     작곡가: A. Guilmant

     연주자: 박은정 데레사, 김재원 다니엘(트롬본)

 

13_신앙고백(니케아-콘스탄티노플_신경)_보편지향기도(말씀전례끝)(*2)

 

14_(성찬전례시작)봉헌성가_가톨릭성가210번&212번 [교중]

15_예물준비기도_감사기도제2양식_연중주일감사송6_to_영성체송

16_영성체성가_Panis_Angelicus_C_Franck 

     작곡가: Cesar Franck(*3)

     연주자: 정선영 세실리아, 정길순 이사벨라(해금)

17_영성체성가_Ave_Verum_Corpus_W_Mozart 

     작곡가: W. Mozart

     연주자: 정선영 세실리아, 정길순 이사벨라(해금)

 

18_영성체후_묵상곡들_안내
19_Sun_rise_Sun_set_J_Bock 

     작곡가: J. Bock

     연주자: 남성 중창, 이정연 마리아

20_La_Califfa_E_Morricone

     작곡가: E. Morricone

     연주자: 남성 중창, 박세나 마리아(오르간), 이정연 마리아(피아노)

21_Fantasy_on_Themes_from_Bizets_Carmen_for_two_Pianos_8_Hands_M_Wilberg 

     작곡가: M. Wilberg

     연주자: 심라경 유스티나, 김신혜 소화데레사, 임도희 엘리사벳, 권미란 루시아

22_La_Nativite_du_Seigneur_중_Dieu_Parmi_Nous_O_Messiaen 

     작곡가: O. Messiaen

     연주자: 김수영 안젤라

 

23_오늘_연주회에_대한_주임신부님_총평

24_영성체후기도(성찬전례끝)_강복_파견(미사끝)

 

25_오늘_연주자들의_감사의_말씀

26_파견성가_가톨릭성가4번 

     연주자: 김수영 안젤라, 박소연 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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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시자 주: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가르침에 따라 1969년에 개정된 가톨릭 보편 교회의 전례력에 대한 안내의 글(예를 들어, 2015년이 왜 "나해" 인지에 대한 설명 포함)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942.htm [2010년 8월 1일자 글]

 

(*2) 게시자 주: "믿다(believe)" 와 "쪽으로 믿다(believe in)" 의 차이점 그리고 영어로 "profession of faith" 로 번역되는 표현인 "신앙 고백" 을 우리가 "믿음 고백" 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 [즉, 신앙(faith) 과 믿음(faith)의 차이점] 등에 대한 글들은 다음에 있으니, 바쁘지 않을 때에, 읽고 묵상하도록 하라: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9_ceredere_in_Deum.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548.htm <----- 필독 권고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intro2faith.htm [신앙(신덕, faith)에 대한 글들의 모음]

 

(*3) 게시자 주: 벨기에 태생의 그러나 이후에 프랑스 국적을 획득한 작곡가 Cesar Franck(1822-1890년) 교수에 대한 안내와 그의 다른 작품들 두 곡들(즉, Dextera Domini 와 시편 150)에 대한 안내의 글은 다음에 있다:

http://ch.catholic.or.kr/pundang/4/soh/166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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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미사와 함께 하는 연주회 실황 녹음 듣기 끝]

 

지금까지 약 1시간 55분 동안 들어 보았듯이,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 "미사와 함께 하는 좋은 연주"를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본당 대성당의 음향 여건/상태를 국내에서 최고의 수준으로 대폭 개선해주신 방효익 직전 주임신부님께 이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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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 실황 녹음 및 위의 글의 작성자: 교수 소순태 마태오 (Ph.D.)

작업에 소요된 시간: 약 15시간(녹음 시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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