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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동 성 요한 성당: 사순 묵상] 함께하는 미사는 무기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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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희 [isaiah0524] 쪽지 캡슐

2020-04-02 ㅣ No.3280

우리가 만날 날이 조금 더 뒤로 미뤄졌습니다.

 

별도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는 계속 중단하기로 

오늘 교구에서 결정이 내려왔습니다.

 

그렇지만 사제단과 수녀원이 함께하는 신수동 미사는 계속 되고 있습니다.

신수동 신자들과 코로나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겠습니다.

 

파스카 성삼일 전례를 함께 할 수 없게 되면서

그동안 준비되고 있던 일괄고백도 취소되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될 때에 개별적으로 뒤늦게라도 판공성사를 하시면 좋겠습니다. 

부활 판공성사는 8월 15일까지 가능합니다. 

 

성삼일 전례는 평화방송에서 생방송으로 합니다.

 

방송시간은

주님 수난 성지주일 : 낮 12시

주님 만찬 미사, 주남 수난 예식, 파스카 성야 : 오후 8시

부활 대축일 미사 : 낮 12시

입니다.

 

결국 사순시기가 며칠 내로 다 끝날 것입니다.

부활, 승천, 성령강림이 다가옵니다.

 

하루라도 단 한시간이라도 시간을 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감사하고 

온전한 인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화답송

천대에 이르도록 당신의 계약 영원히 기억하시니

아브라함과 맺으신 계약이며 이사악에게 내리신 맹세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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