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동성당 게시판

★김성은 새 신부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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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agneskim] 쪽지 캡슐

2002-06-29 ㅣ No.902

다시 누군가를 만나야 한다면

여전히 당신을


다시 누군가를 사랑해야 한다면

당연히 당신을


다시 누군가를 그리워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또 당신을


다시 누군가와 이별해야 한다면...

누군가를 떠나 보내야 한다면...

두 번 죽어도 당신과는...


[누군가 다시 만나야한다면... 원태연]


♡♥♡♥♡♥♡♥♡♥♡♥♡♥♡♥♡♥


7월 5일!

새 사제로 거듭나시는.

김성은 베드로 새 신부님께

짧은 시 한 자락으로 축하인사를 대신합니다.


새 사제로 나시는 님의 주님 향한 사랑을

작은 소견의 저희가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님의 주님 향한 그리움을

질투로 단련된 보잘것없는 저희가

어찌... 알 수 있겠습니까?


그저...

신부님의 빛나는 눈빛과 음성을 통해

주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저희가 잘 알아들을 수 있기를

감히 원합니다.


이제...

새 사제로 나실 신부님께

조용히 두 손 모아 축하를 올립니다.

그리고...

신부님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와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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