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동성당 게시판

1342번 게시물을 읽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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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lia1004] 쪽지 캡슐

2001-11-29 ㅣ No.1345

마태오복음서 10장 42절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이 보잘 것 없는 사람 중 하나에게

 

그가 내 제자라고 하여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사람은

 

반드시 그 상을 받을 것이다."  

 

복음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누구든지 백사람이면 백사람 맘에 드는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사제도 이에 해당됩니다.

 

잘된 것을 보려 하지 않고 잘못된 점만 보려 한다면

 

누구인들 잘못된 점이 없겠습니까?

 

사제는 신품성사(神品聖事)와 주교로부터의 파견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미사성제(聖祭)를 봉헌하며

 

복음전파를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입니다.

 

그에게 격려로써 힘을 북돋아 주어 더욱더 사제의 길을

 

올바로 갈수 있도록 하는것이 또한 신자의 의무입니다.

 

사제를 한 인간으로 보아 매도하는 행위는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제의 이마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름부어 세우신

 

예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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