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동성당 게시판

허긴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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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

2003-03-23 ㅣ No.6617

옆구리가 허전하다고 글을 올렷더니

이구동성으로 하시는 말쌈들

신부님이야 기울어가는 오십이지만

김신부님은 어쩌시라고요

하긴 그려

그년한테는

 바늘을 상자로 줘야 겟네

 

달아 달아 넌 왜 생겻니

왜 자지않고 밤에 떠올라서 심사를 어지러이 하는 것이냐????

 

근디 우리본당에는 낮에도 달이 뜹니다

수녀원 둘째 수녀님을 비롯한

보름달 아지매들

무순이 희순이를 비롯한 보름달 처녀들

볼때마다

추석이 되었나 하는착각이

(빈대떡이생각나서)

 

주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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