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강론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10/12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 봅니다. ‘과연 나를 아는 사람이 나를 안다는 사실 때문에 행복해할까? 나로 인해서 기쁨을 얻고 있는가?’

오늘 독서에서 바오로 사도는 “성경은 하느님께서 다른 민족들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다는 것을 내다보고, ‘모든 민족들이 네 안에서 복을 받을 것이다.’ 하는 기쁜 소식을 아브라함에게 미리 전해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갈라 3,8-9) 라고 말합니다.

주 예수님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새생명을 얻어 살고 있다는 믿고 있는 우리가 우리를 알고 우리에게 의지하는 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