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동성당 게시판

청년들의 게시판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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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태 [dldydxo] 쪽지 캡슐

2001-08-13 ㅣ No.1569

....

요새는 늘 이런 글만 쓰는 군요...

 

오늘은 본당 홈페이지에 게시판에 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전에 붙어 있던 청년 단체의 게시판이 전부 없어졌더군요.

 

사실 활성화 되지 못한 게시판도 있고 활성화 된 게시판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단체들에게 게시판을 할당한 것은 그들만의 이야기들을 올리라고

게시판을 달아 놓은 것이 아니라.. 단체간의 자료들을 백업받자는 의미가 더 컸습니다.

문서화 해서 어디 서랍 깊숙히 넣어 놓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모두가 공유할수 있는 공간에

자신 단체들의 자료들을 올려 놓았을때 활용 가치가 더 클테니까요...

 

그것을 활용한 단체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단체도 있었습니다.

 

이번에 청년 단체들의 게시판을 일률적으로 정리해 버리 셨더군요.

 

굿뉴스쪽에서 아마도 자신 써버에 걸리는 트래픽을 견지디 못하고 정리를 하라고 통보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머 남의 집살이(굿뉴스 써버에 홈을 두고 있다는 말)를 하면서 집쥔이 그러라면 그래야 하는 것이 겠지만...그래도 통보도 없이 게시판을 삭제하는 것은 좀 너무합니다.

 

적어도 한달에서 두달간은 게시판에 중요한 자료들을 백업받을수 있을만큼 공지를 하고 시간을 두고서 없애야 하지 않을까요?

 

내게 필요 없는 자료라고 해도 다른 사람에게도 필요 없는 자료는 아닐테니까요...

 

이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식도 아니고...

 

인터넷이 현대인에게 중요한 정보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은

어디까지나 정보의 공유에 있습니다.

 

장위동 성당의 홈페이지도 그 정보 공유를 도와주지 못하고 그저 사람들에게

무엇을 한다고 통보만을 위한 페이지라면...

그렇게 하려면 차라리 성당의 마당에 플랑카드로 걸어놓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보공유를 위해서는 대화형 홈페이지의 활성화가 가장 적절하리라고 생각합니다.

 

홈페이지를 만들때 태그한줄 도와주지 않았으면서 무슨 딴소리냐고요...?

 

적어도 이쪽(웹)에서는 전 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과하지 못하고 한말씀 올렸습니다.

그저 저의 작은 목소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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