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동성당 게시판

건의하나 해도 될까요?

전에도 어른 몇분께 말씀드렸던 것인데.....

사랑방의 유리문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리문은 자동으로 천천히 닫히게 하는 장치가 없어서

활짝 열었다가 살짝 밀면 무서운 속도로 닫히게 되지요.

그런데 만일 한쪽이 열려있고 다른쪽 문의 모서리를 어린아이가

잡고 있다고 상상해볼까요?

또 열려있는 문의 기둥쪽에 어린아이의 손이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이제 문이 무서운 속도로 닫히고 있다고 생각해 보지요..

어린아이의 손은 어떻게 될까요??

상상만해도 잘 아시지요??

그래서 말인데...

장치 이름이 생각나지는 않지만

문이 서서히 닫히게 하는 장치를 설치하거나

아니면 두 문이 마주치는 부분을 아래에서 50CM 그리고 그 위로 1M정도

깊이 1Cm정도의 홈을 양쪽문에 만들면 어떨까요?

또 기둥 부분의 문도 마찬가지로요.

혹시나 어린아이들이 다칠까봐 그러는데...

또 아무리 반사적인 행동이 빠른 어른들이라도

잠깐 딴생각을 한다거나 또는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에는

언제 그곳에 손가락이나 팔이 끼어 다치게 될지 모르니

한번쯤은 생각해 보시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어떨까요?

어차피 사랑방은 사람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행사가 있는 경우에나

냉난방을 하는 곳이니까 냉난반 문제라면 크게 걱정이 되지 않고

또한 비용또한 그리 많이 들지는 않을 듯 싶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